안녕하세요, imyuao2Hayo
처음으로 트수일기를 써보네요.
어제 출근을 해서 평소와 다름 없이 오전 업무를 마치고
오후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이윽고 유우양이 방송을 켰고 전 착석을 했죠.
그런데 사건은 그 때 일어났습니다.
제가 사내에서 1월 내내 준비하던 프로젝트가 있었는데
그 프로젝트의 착수일이 바로 오늘(01/30) 이었습니다.
제가 정말 신경써서 준비한 프로젝트였는데,
오더측에서 일방적으로 프로젝트 드롭을 통보해왔습니다.
처음엔 화가 났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하루 전날 일방적으로 드롭을 이야기할까,
이게 사람이 할 짓인가? 싶었습니다.
그 뒤엔 힘이 쭉 빠지더군요
지금 이 사태에서 제가 수습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그런 생각이 들어
허무하고 무기력해졌습니다.
그렇게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있었는데..
배가 고프더군요 이 상황에 배가 고픈 제가 싫어졌습니다.
오늘은 방송을 틀어만놓고 거의 보지도 못하다가..
프로젝트 수습 후 오후 10시 이후부터는 유우양님 방송을 보았는데..
집중은 잘 안됐지만.. 저도 모르게 한번씩 웃고 마음이 평안해짐을 느꼈습니다.
영문이 없으실 지 모르지만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결론. 유우양 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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