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에 나가서 일 좀 해야해서 일찍 잤어야 했는데...
슈마님 방송 때문에 다 망쳤어!!!
흑흑.. 행복한 시간 뒤에는 엄청난 후폭풍이 있습니다.
이제 일어나서 슬슬 나갈 준비를 해야하는데..
어제 못 본 1시간 40여 분의 영상도 보고 싶고 막 그럼..
평소에도 일찍 자는 게 좋은데..
게임도 못하고.. 슈마님 방송 보면 중간에 끊을 수가 없어 ㅠㅠ
게다가 어제 방송은
"아... 이래서 사람들이 방송을 보고 그러는구나..."
라고 생각될 정도로 충격적 행복이었습니다.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
생각 없이 어려운 조건의 미션을 걸었는데
그걸 덥썩 받아주신 슈마님 때문에 엄청 당황하기도 했고,
정말 생각 없이 건 벌칙에 슈마님을 울리고 나서
처음에는 그냥 장난으로 우는 척 하는 줄 알았는데
정말 우시는 모습을 보고 나서 엄청 죄책감도 느꼈지만...
슈마님에게 '생애 첫 애교'였던 모습이
'제 생애 가장 최고의 애교'가 아닐까 싶네요.
방송의 여운은 여전히 심장에 좋지 않네요.
슈마님, 어제 정말 미안했고요.
또 감사합니다.
슈마님의 애교는 평생 기억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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