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듯이, 명탐정 피카츄라는 영화가 상영한다는 소식이 왔습니다.
2019년 여름 개봉 예정이라고 하는 영화죠.
2016년 이 포켓몬 프랜차이즈를 영화화하기 위해 워너브라더스, 레전더리 픽처스 그리고 소니 픽처스 셋이 박터지게 싸운 결과 레전더리 픽처스가 승리했고, 그 결과 위의 영화가 만들어지고 있지요.
실제로 게임계의 발전에 발맞춰서 게임의 영화화도 제법 계속되고 있는데요.
예시를 좀 들자면,
최고의 게임의 영화화. 2001년작 툼레이더부터.
역시 성공작, 레지던트 이블.
이름만 거창했던 워크래프트.
그리고 장 클로드 반담 주연의 스트리트 파이터...가 있습니다.
참고로 이 작품이 특이한 것이, 이 영화는 후에 게임화가 되었습니다.
(즉, 게임 → 영화 → 게임이라는 기괴한 상황)
이외에도 제법 게임 영화들이 많습니다만, 대부분이 실패작들입니다.
몇개는 직접 찾아서 본결과, 재미가 없습니다..
그러면, 최초의 게임 영화는 뭘까요?
바로,
1993년 개봉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위의 최초의 게임 영화이자, 최초의 실패한 게임 영화라는 타이틀도 있지요.
짧게 몇가지만 설명하자면,
먼저,
일단, 둘의 풀네임이 공개가 됩니다.
마리오의 풀네임은 마리오 마리오, 루이지의 풀네임은 루이지 마리오(.....)
그리고 중요한건, 데이지는 루이지의 여자친구로 나옵니다만 피치가 안나옵니다.
쿠파와 굼바의 모습 (앞이 쿠파, 뒤가 굼바입니다. 굼바는 너무 징그러워서 잘 안보이게..)
쿠파가 든 총(사실 닌텐도 주변기기중 하나인 재퍼)의 용도는 바로 맞추는 순간 저 굼바로 만들어 버립니다.
그러면 귀여운 요시의 모습은???
예 그렇습니다.
뭐 하여튼 스토리는
과거 공룡이 있던 백악기 말에 운석이 떨어져 공룡은 멸종하죠.
근데, 그 공룡이 멸종한게 아니라 그 운석 충돌과 함께 다른 세계로 빨려 갔다면?
그리고 그 공룡들이 다시 지구로 와서 정복을 하려고 한다면??
이라는 스토리입니다.
뭐 흥할 요소가 보이지도 않고, 결국 망해버립니다.
그 결과 더이상 마리오 시리즈에 대한 영화화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만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가 슈퍼마리오의 영화화를 시키기로 결정을 합니다. (2020-2022년 사이 상영 예정)
(참고로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작은 슈퍼배드, 마이펫의 이중생활이 있습니다.)
또한, 저 영화는 첫 게임영화답게 그 당시의 인기 배우들과 감독들이 나섰고 그 결과 그들의 커리어는 망합니다.
심지어 감독은 더이상 극장용 영화를 찍을 수 없었습니다.
암튼 이렇게 짧게 설명을 해봤네요.
앞에서 말했듯이 대부분의 게임영화들이 망했습니다만, 일부러 저런 망작을 만드는 미친 공장장이 한명 있었습니다.
그에 대해서는 다음에 시간이 있으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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