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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현실머기업 KT iptv 올X티비에서 추천하는 '귀'가 즐거운 애니메이션 23선

이녀석은혼모노다
2018-10-10 11:50:23 724 1 2

op = opening (보통 애니 시작할 때 나오는 노래)

ed = ending (보통 애니 끝날 때 나오는 노래)

tva = tv animation (tv로 방영되는 애니메이션)

ova = orignal video animation (tv로 방영되지 않고 cd나 dvd로만 판매되는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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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리는 소녀 : 이미 충분히 유명한 애니이니 따로 설명은 하지않겠읍니다. '변하지 않는 것' 노래 하나만으로도 이 리스트에 올라갈 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4월은 너의 거짓말 : 주인공 피아니스트에 히로인 바이올리니스트. ost들도 유명한 클래식들을 편곡한거라 매우 듣기 좋습니다. 스토리또한 감-동적인 스토리를 결말도 깔끔하게 잘 내서 애니 자체의 작품성으로도 좋다고 생각하고있읍니다.


잔향의 테러 : 제가 이 애니는 안봐서 자세한 스토리라던가 노래는 모르지만, 노래 감독이 '칸노 요코' 라는 분인데 이분이 카우보이 비밥 노래를 담당하신 분(그 유명한 TANK도 이분이 작곡)이고, 그외에도 마크로스 프론티어, 턴에이 건담, 공각기동대 SAC tva 시리즈, 언덕길의 아폴론, 아쿠에리온 EVOL 등 맡은 애니들은 거의 다 수작 이상이고, 설령 애니는 망했더라도 노래만큼은 남긴 그런 분이시라 잔향의 테러도 충분히 ost가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해봅니다.


메이드 인 어비스 : 개인적으로 2017년 원탑애니라고 생각하는 애니메이션. 동글동글한 등장인물들과 웅장한 배경작화, 어둡고 살짝 무거운 스토리에 완벽한 ost가 깔리면 누구라도 17년 원탑이라고 인정할듯합니다. 

  

왼쪽부터 차례대로 Tomorrow, Hanezeve Caradhina, Underground River

음악 담당하신분이 Kevin Penkin이란 분이신데 오스트레일리아 출생이시고, 주로 게임음악을 담당하셨던 분이라고 합니다.


도쿄 구울 : 이것도 유명한 애니지만 전 만화로 봐서 패스. 소문으로 듣자하니 1기는 괜찮았는데 2,3기가 망했긴 해도 ost는 좋았다고는 합니다. ost는 모르겠지만 op, ed 뽑힌것들을 들어보면 ost도 충분히 좋을거라고 예상합니다.


진격의 거인 : 음악감독이 '사와노 히로유키' 라는 분이신데, 이분도 맡은 작품들이 길티크라운, 기동전사 건담 유니콘, 청의 엑소시스트, 킬라킬, 그리고 밑에 나올 알드노아 제로 등등 실력이 매우 확실한 분이십니다. 그만큼 ost들도 역동적이고 전율이 느껴지는 ost들이 많습니다.

진격거는 음악을 떠나서도 탄탄한 작화와 액션도 받쳐주기 때문에 유명하지 않을 수가 없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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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계전선 : 안봐서 잘 모르지만.. ed인 '슈가송과 비터스텝'이 매우 유명한건 알고있습니다. 이상하게 이 애니엔 손이 안 가서..


리라이프 : ed가 매 화마다 바뀌는데, 예전에 유행했던 일본 노래들을 ed로 쓰더라고요. 이게 내용이 회사원이였던 주인공이 어떤 약을 먹고 고등학생으로 돌아가 1년간 고등학교 생활을 보내는거다보니 그런 내용을 반영한 ed라 나름의 재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ost는 그렇게 임팩트있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킬라킬 : 위에서 쓴 '사와노 히로유키' 담당 작품입니다. 여기서 그 유명한 'Before My Body Is Dry' 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유튜브는 다 한키 올린거밖에 없어서 사운드클라우드 달아놨습니다. 관심있으시면 한번 들어보시라고..


페이트/스테이 나이트 : 좀 놀란게 옆에 있는 비교적 최근 나온 페이트/제로 (2011년)이나 페이트 UBW (2014년)은 그래도 아직까지는 현역이라고 생각했는데 거기서 2006년에 나온 이 작품이 떡하니 버티고있으니 좀 놀랐네요.. 이거 리스트 쓰신분이 페이트시리즈를 좋아하시는 분인가..?

물론 리스트에 올라올만큼 노래쪽이 좋긴 합니다만 솔직하게 말해서 2018년에 듣기엔 좀 옛날노래같은 기분이 들지 않나 싶네요.

 

op인 'disillusion' 이란 곡인데, 듣기에는 좋지만 좀 옛날노래 티가 나는건 어쩔수가 없는듯하네요.  나올당시엔 페이트 인기에 힘입어 엄청 인기를 끈 곡이긴 합니다.


페이트/제로 : '카지우라 유키' 라는 분이 음악을 담당하셨는데, 이분도 소드아트온라인,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기동전사 건담 SEED, 나만이 없는 거리, 판도라 하츠 등을 담당하셔서 유명하신 분입니다. 특히 소드아트온라인이랑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때 작품의 유명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기록하셨습니다. 작품의 분위기가 암울하고 어둡고 희망이 없는 그런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ost들을 많이 만들어주셨습니다.


페이트/UBW (2014) : '후카사와 히데유키' 라는 분이 담당하셨는데, 이쪽 업계에서 맡으신 작품은 별로 없지만 충분히 ubw ost들을 잘 뽑아내셨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Last Stardust'는 엄청난 인기를 몰았었죠. 그리고 이분이 '마법사의 밤'이라는 비주얼 노벨의 노래를 담당하신적이 있으신데,

 

마법사의 밤 메인테마입니다. 실력도 원래 있으신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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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트/그랜드 오더 : 스마트폰 게임인 '페이트 그랜드오더' 를 홍보하기 위해 만든 ova랄까.. tv방영을 하긴 했으니 tva라고 해야될지. 사실 그랜드오더가 홍보가 필요없는 게임이긴 합니다. 일본 스토어 매출 순위권에 항상 있는 게임이고 하다보니 홍보목적보다는 팬서비스 차원에서 만든 느낌이 더 강한 것 같습니다. 저는 안봐서 모르지만 대체적으로 fate쪽은 노래를 잘 뽑다보니.. 리스트에 있지 않나 예상해봅니다.


91Days : 개그리드님에게 추천한 애니가 여기에도 올라와있네요. 그 특유의 서부 느와르 감성을 높여주는 ost들을 잘 뽑아냈습니다. 

'Rain or Shine' 91Days ed곡입니다. 1절은 특이하게 가사가 없고 라라라- 라고만 하는게 특징이라면 특징. 개인적으로 이런 날먹은 마음에 들지 않지만 애니의 느와르- 감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장치라면 뭐.. 납득은 합니다. 참고로 2절은 제대로 가사가 있습니다.



알드노아 제로 : 위에 있던 사와노 히로유키의 또다른 담당작품입니다. 방영 내내 인기몰이를 했지만 결말이 조금 실패했다고 해야될까.. 저는 개인적으로는 가장 현실적인 엔딩이라고 마음에 들어했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아닌가봅니다. 결말부분만 바꾸면 명작이라고 말하고 다니는걸 보면.. 

 

순서대로 'BRE@TH//LESS', 'No differences' 입니다. 사와노 히로유키의 노래는 대체적으로 이런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울려라! 유포니엄 : '쿄애니메이션'에서 만든 애니메이션입니다. 관악부를 다루는 애니이다보니 클래식이 많이나오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ost도 신경써서 만들수밖에 없었던.. 애니 아닐까 싶습니다. 위에 4월은 너의 거짓말처럼 클래식 편곡 ost들이 많이 나오고, 원래 쿄애니메이션이 애니 제작사 사이에서는 거대한 대기업이다보니 원래 노래는 잘 뽑던게 시너지효과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소드 아트 온라인 : 위에 페이트/제로 쪽에서 소개한 '카지우라 유키'님의 또다른 담당작품입니다.

 

'Swordland'라는 ost인데, 이런 풍의 ost를 많이 만드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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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내일로부터 : 제목 그대로 잔잔한 일상물을 그리는 예쁜 작화의 애니인줄 알았으나- 점점 갈수록 연예문제가 갈리면서 결국 칠각관계라는 엄청난 기록을 달성하는 애니.. 뭐 그래도 옥상에서 톱날들고 싸운다던가 나이스 보트가 나온다거나 하진 않으니 안심하십쇼 여러분 잔잔한 내일로부터는 안전합니다!

노래도 좋고 작화도 예쁘지만 내용전개가 좀..


사이코패스 : 이미 위자트릭 듀오님들은 보신거같습니다만. ost도 뛰어나지만 애니의 작화, 연출, 스토리 전개 뭐 하나 빠지지가 않습니다. 2기는 좀 아쉽긴하지만 1기는 정말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

'Dominator' 라는 ost인데, 상당히 귀가 즐거운 ost입니다.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 ed곡인 'secret base ~10 years after ver' 가 유명한 애니메이션. ed 못지않게 13화라는 작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감동적인 스토리를 잘 완결시켰다는 것에서 높은 점수를 주는 애니입니다. op, ed 모두 좋고 ost도 애니에 맞춰서 잘 뽑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은혼은 안봐서.. op ed 잘뽑는거는 알고있습니다.


바라카몬 : 치-유물의 전형적인 예시를 보여주는 애니입니다. op도 꽤 유명했었고 ost도 잘뽑은걸로 기억합니다 이거 본지 꽤 시간이 지나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에반게리온은 워낙 유명하다보니.. 신극장판 주제곡만 올리겠읍니다.

'Beautiful World' 라는 에반게리온 서 주제곡입니다.


클라나드 : 지금 보기에는 작화가 좀.. 그래서 보기 어려움이 있는 애니메이션이지만 ost는 방영 당시로부터 5년은 앞섰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충분히 들을 수 있는 ost.

그래도 이 애니가 내포하고 있는 감동은 진짜입니다. 좀 엉망인 작화를 참고 오글거리는 옛날 일본 개그까지 참으며 2기까지 다 보게 된다면 감동이라는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분명 아침 8시에 할게없어서 tv메뉴돌리다가 우연찮게 발견해서 이걸로 글좀쓰면서 시간때울까- 하고 했는데 4시간 잡아먹혔네요;

뭔가 쓰면서 글 볼륨이 점점 올라가서 결국 감당할수 없게된 그런 느낌이..

애초에 이걸 왜쓰고있었지 생각드는데 뭔가 지금까지 쓴게 아까워서 그냥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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