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꾸리꾸리한게 아니라 허리가 꾸리꾸리 하신건 아닌가요 숙모님? 30대 관절엔 케토톱
기분 내려고 하루에 4시간 장사하는 집을 찾아갔는데 좁아터진 가게에 커플만 6쌍 총 12기가 점거....
꿀꿀허다....
휴식기에 술은 참아보려했는데.....세상이 자꾸 마시게 합니다.
조금 떨어진 자리에 저처럼 아조씨 혼자서 드시고 계셨는데 맥주 한잔 시켜드릴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칵테일 집 마냥 "저 손님이 사셨습니다." 할뻔...윙크 한번 때려주고 "아죠씨, 나랑 비밀친구하실래요?" 할뻔...
근처에 한 숟갈에 소주 한 잔, 한 젓갈에 소주 두 잔 마시고 있는 마법의 소고기국밥 육회집이 있었는데...
수요일 이른 오후에 한량과 함께 술 마시러 반차까지 쓸 유쾌한 친구는 없겠지요.
머리털 정리하러 근처에 처음보는 가게 들어가서 머리 자르는데...흰머리가 넘나 많이 나오는거....
잘라주던 젊은 오빠가 흰머리가 많이 있으시네요 하길래 왜요? 흰머리 많은 남자는 싫으세요♡? 받아침...2초간 정적 후 터짐...
젊은 오빠도 터졌는데....저게 안도일까, 게이 드립이 통한 것일까...
잘 생기긴 했는데...요즘 양기가 부족해서 츄릅
갈색으로 염색이라도 하고 갈까 망설이는 사이 이미 바리깡이 귀 근처를 범해버린 것이고...
아...근데 이 남자 머리 감겨주는게 너무 자상하드라구요...갈 뻔
공지보고 꿀꿀거리시니 어릴적 봤던 애니메이션이 생각나는거임....
와 소존똑.... 트위치 닉네임 정라쑝으로 바꾸는건 어떻습니까?
그래....울라쑝은 덩치에는 안맞으니까 우측 상단에 있는 꾸쑝따서 정꾸쑝합시다.
와 근데....탱구랑도 엄청 닮으셨다....눈매가 아주 야비한게. 정탱구가 제일 입에 잘 붙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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