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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아이스 커피
손톱
샌드위치에 관한 토막글
옛날 옛날 1700년대에 저 멀리 영국의 귀족이었던 존 몬태규 샌드위치 백작은 워낙에 카드게임을 좋아해서 카드게임을 하면서 밥을 먹을순 없을까 해서 빵 사이에 각종 재료를 넣고 만들어 먹기 시작한 음식이 샌드위치다...
라고 많이들 아시지만 이는 정치적인 루머로, 그당시 존 몬태규 백작은 4대 샌드위치 백작으로써, 하와이 제도를 발견한 쿡 선장의 탐험을 추진하기도 한, 꽤 유능한 인물이었습니다. 심지어 일할 때도 밥먹을 시간 쪼개서 일한다고 손에 샌드위치를 들고 먹으면서 일했다는 게 바른 이야기라고 하네요. 다만 애석하게도 정권이 바뀌어서만 이런 루머를 들은 것은 아니고, 전시 상황에서의 판단 능력이나 지휘 능력들이 영 아니올시다라는 말이 있답니다. 그리고 현재 샌드위치 백작 가문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샌드위치를 구분짓는 것은 재료의 상태와 빵의 상태인데, 우선 재료의 상태로는 핫/콜드로 나뉩니다. 즉석해서 가게에서 구운 재료로 만들어주는 샌드위치는 핫, 신선한 재료로 열 조리를 안한 샌드위치를 콜드 샌드위치로 구분합니다. 간단히 예를 들면 포장마차에서 쉽게 사먹을수 있는 달걀지단 샌드위치는 핫, 카페 등에서 볼 수 있는 샌드위치는 콜드라고 볼 수 있겠네요. 빵의 상태는 빵을 두장으로 해서 우리가 아는 형태인 모양으로 만든 클로즈드 샌드위치, 하나의 빵 위에 재료만 올려 먹는 오픈 샌드위치로 나뉩니다.
샌드위치는 정말 아무나 만들 수 있는 음식이죠. 빵에 잼, 땅콩버터를 발라 드셔도 되고, 토마토, 상추, 치즈, 햄 등을 넣어서 먹어도 되지요. 원하는 재료를 넣어서 먹는 것에 큰 의의가 있는 것 같네요.
커피에 관한 안 좋은 소식
최근 분당서울대병원의 연구에 따르면 누적 커피 소비량이 높을수록 노년기 뇌백질 고강도신호 용적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뭔소리인고 하니 다량의 커피를 오랜 시간 마시면 뇌로 통하는 혈류가 감소, 이에 따라 혈압이 올라가고 동맥이 경직하는 일명 '관류 저하'가 발생하면 백질 이상소견을 MRI 찍을 때 확인하게 되는데, 이것이 발견되면 뇌졸중 및 인지기능 저하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고 하네요.
또한 여성이 남성보다 카페인 민감도가 높고 여성호르몬 에스트라디올로 인해 카페인 분해속도가 느린것이 원인이라고 보여진다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 두잔 초과한 그룹에서 용적 증가가 목격되었다고 합니다.
다만 아직 일반화하기엔 더 많은 사람과 다양한 인종을 대상으로 연구를 해야하기에 이점은 염두해두고, 조금 경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기사 출처 :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413/10062846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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