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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참치마요덮밥

수제 된장국

소풍's 레시피 - 참치마요덮밥

"밥에 김이랑, 참치랑, 청양고추 짤라가지고 너어서 마요네즈랑 후두루맞구 한거."

된장국

된장국과 된장찌개의 차이라고 한다면 물과 된장의 비율 차이겠죠. 물이 많으면 국이고 된장이 더 많아 푹 우린 느낌이 찌개라고 봅니다. 그 외에도 간과 재료량의 차이등이 있지만 어느쪽으로 끓이던지 개인적으로는 똑같이 넣어서...

된장을 잘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죠. 메주콩으로 메주를 쑤어 소금물에 발효시킨 것이 된장입니다. 이때 발효시키고 남은 소금물은 한번 걸러 끓여 식히면 간장이 됩니다. 띠용. '되직한 장', 물기가 없는 장이라는 뜻의 되직하다(되다)+장 = 된장이 되었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염분이 많다보니 주의해야 하는것은 사실입니다. 세상에 완전식품 만병통치약은 없으니까요.

만드는 법이야 집집마다 다르지만, 개인적으로 해먹는 레시피를 알려드리자면

1. 다시국물 내기

물에 멸치, 북어대가리, 디포리, 대파, 무, 다시마를 넣고 푹 끓입니다.

2. 된장 풀기 및 나머지 재료들 넣기

두부, 양파, 간 마늘, 된장(집된장+산된장), 고춧가루, 썬 청양고추, 썬 대파를 넣고 한소끔 끓입니다.

집집마다 바지락도 넣어서 시원한 맛을 내거나, 차돌박이를 넣기도 하는 등 바리에이션이 다양합니다.

감자를 넣어도 되고, 애호박을 넣어도 좋습니다. 두부도 판두부, 연두부 무엇을 넣어도 상관없습니다.

무슨 껌이랑 초콜릿 같은 것만 안넣는다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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