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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공지 목요일까지 휴방입니다. (+병원후기)

Broadcaster 서유미
2019-01-17 14:43:04 287 8 4

어제 공지도 없이 휴방을 했네요.. 약먹고 자고 약먹고 자고 있어요. 오늘까지만 봐주십쇼.. 금요일(내일) 저녁에 봐요.. 내측 추벽증후군이랬는데 내시경을 넣은 외측까지 아파서 미치겠어요.. 지금 저는 절름발이에 앉아 있는 것도 힘들어요. 밥을 방바닥에서 다리를 편 상태로 먹어요 개불편ㅠㅜ


+병원 후기(관절내시경검사)

그저께 방종 후 밥먹구 공지사항 끄적이며 안자고 아침에 병원 빨리 갔다와야징~하는 마음으로 병원 오픈시간까지 기다렸다가 오전에 연락하니 오후에 진료, 검사가 가능하다더라구여. 오전에 잤다가는 절대 병원 못 갈 것 같아서 집안일 하며 꾸역꾸역 참고 기다렸다 병원에 갔어요. 진짜 진짜 단순 운동 부족 + 무리한 운동으로 간단하게 검사할 줄 알았는데..... 젠장 ㅠ 엑스레이 검사 상 큰 문제는 없어보였으나 촉진으로 문제가 있는 것을 판단하게 되어 정밀 검사를 위해 관절내시경 검사를 했어요ㅠㅜ 아니 무슨 검사를 수술실에서 하게되었는데 팔, 다리 결박하고 마취에 심전도검사에 마구마구 이상한 것을 몸에 달고 무릎에 엄청 많은 물??을 넣은 것 같아요. 너무 무섭고 떨려서 죽는 줄.. (검사준비만 30-40분 정도 걸림) 근데 의외로 관절내시경검사는 몇 분 걸리지도 않았음. 무릎에 물 찬 느낌이 2-3일 정도는 있을 거라 하지만 과하게 조심하고 있어서 그런지 물소리는 안들리는 것 같고 집에와서는 급하게 공지하고 잠들었던 것 같아요.


어제는 부모님과 얘기를 좀 나눠봤는데 아빠가 의료기사이시다보니 관절 수술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하셔서 태보 운동컨텐츠를 하던 제가 좀 많이 고민되는 부분이에요.

태보를 하기 위해 수술을 할 것인가. 간단한 수술이라고 해도 저는 솔직히 무서워요. 이 수술을 하지 않으면 죽는다라고 판단되지 않는 이상 수술을 하고싶지는 않은데 그래도 제가 살면서 운동을 아예 안 하고 살 수는 없지 않나 싶고.. 아직 젊은데 ㅠㅜ 이게뭐라고... 왜 검사하기전보다 더 아픈 것 같죠 ㅠㅜ 젠장.. 걱정해주신 분들 감사하고 마냥 기다리게 한 것 같아 너무 죄송합니다. 큰일은 아니니 걱정마시구 내일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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