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양 0

나는 오늘 IRL을 좀 하다가 

60초 라는 게임을 했다.

튜토리얼을 해보고 보통 난이도를 해서 클리어를 했다.

그리고 어려움 난이도를 했는데 결국 물이 없어서 다들 탈수로 죽어버렸당.....

그리고 다시 IRL을 하면서 노래 맞추기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가 새벽2시가 다 되어가는데 콜옵 블랙옵스가 오픈했다고 해서 하러 갔다.

음... 평가를 하자면 일단 

1. 반동이 거의 없다는 점 (고인물과 일반인들의 실력 편차가 좀 줄어듬)

2. 파밍이 길지 않다는 점 (총과 치료템이 잘 나옴)

3. 치료가 이동하면서도 가능하고 빠르다는 점

4. 캐릭터의 움직임 등 전체적으로 게임이 빠르게 흘러가서 가볍게 즐기기 좋다는 점

이런 장점들이 있었다.

단점으로 꼽자면

1. 반동이 거의 없기 때문에 너무 캐주얼하다는 점.

2. 너무 빠른 1인칭 게임이라 어지러워 할 수 있다는 점

3. 너무 빠르게 움직이는 캐릭터 때문에 게임이 좀 가볍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

4. 한두대에 죽지 않고 치료가 빠르고 너무 빠르게 움직이는 적 때문에 

    초보자가 배그와 달리 뒤를 잡고도 역으로 죽는 경우가 많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어려움.

    총을 쏘는건 쉬운데 약간 포트나이트처럼 무빙(포나라면 건설)이 고인 적을 죽이긴 어려울 것 같다.

등등 이다.

개인적으로 배그를 대체 할 수 있는 게임이었으면 하고 기대를 했었는데

솔직히 거기에는 살짝 못미치는 감이 있어서 (뭔가 좀 캐주얼해서?) 실망을 하긴 했는데

그래도 혹시나 좀 더 캐주얼하다보니까 

어린 연령층을 포함해서 여성이랄지 배그 같이 무게감있고 난이도가 높은 게임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대중들에게

어쩌면 마치 포나처럼 배그보다 좀 더 쉽게 다가올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다.

오버워치로 편하고 친숙하다는 배틀넷이라는 장점도 있고.

암튼 일단 잘해두면 나중에 써먹을 일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 출시하면 좀 잘해두긴 해야 될 것 같다. 망하든 흥하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