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런 ㅄ같은 찐따ㅅㄲ가 다 있냐고 할지도 몰라 비밀글로 할까 하다가
전 오는 딜교 막지 않는 상남자니까 그냥 공개글로 함 ㅇㅇ
일단, 최근 냥스리 방송에 소홀해진 점 인정합니다.
예전엔 방송 시작하면 득달같이 달려와서 맨날 놀리고 괴롭히던 찐따가 갑자기 요즘 들어서 방송 다 끝나는 시점에 나타나고
심지어 아예 안 오는 날도 생기고 말았읍니다. (솔직히 없으니까 좀 허전한 거 맞지? 내 말 맞지? 아님 말고...속 시원하다고 하진 말아주셈...)
저한테 냥스리가 혹시 인싸냐고 물어봤을 때, 좀 맴찢이었읍니다.
사실 전 인싸도 아니고 여자친구도 당연히 없고...하 쓰다 보니까 갑자기 개빡치네....잠시만 심호흡좀 하고....
아무튼......최근에 생긴 고민과도 아주 깊게 연관되어 있는데 그것이 무엇이냐면....
60초후에 공개합니다!!
관심 있는 사람도 없고 안물안궁 누물보 이러면서 비웃겠지만 그래도 저한텐 심각한 고민임 ㅇㅇ
그러니까 고민이 뭐냐면......
내일 이 시간에....아 알았음 ㅇㅇ 욕하지 마세요. 어차피 여기까지 읽을 사람도 없는 장문이라 그냥 해봤음 ...
아무튼 진짜 고민은...
사실 전 야구중계 보는 남자임(당연히 서울 출신이니까 쌍둥이 팬임 ㅇㅇ 설마 곰탱이 응원하는 흑우없제?)
네. 바로 여자가 가장 피해야 할 최악의 신랑감으로 손꼽히는 남자중에 1명인 야구중계 보는 남자입니다.
안타깝게도 중계 시간과 냥스리 방송 시간이 정확히 딱 아주 딱 겹쳐버리는 불상사가 생기고야 말았읍니다.
냥스리 방송도 봐야 하는데 야구도 봐야 하고 이거 뭐 거의 저한테는 짜장면 VS 짬뽕 수준으로 희대의 난제가 아닐 수 없읍니다.
하 뭐 이런 찐따같은 고민이 다 있지? 거의 우주에 떠돌아 다니는 먼지급의 천박한 고민이잖아? 이럴지도 모르겠지만
저한텐 정말로 리얼루다가 심각한 고민입니다.
짬짜면도 있듯이 그냥 같이 보면 되잖아? 이럴지도 모르겠지만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어떻게 짜장면 짬뽕을 같은 그릇에 담을 수 있죠? 말도 안됨....하....
아무튼.....이 모든 사태가 야구 때문에 벌어진 일인데....
저 어떻게 하죠? BibleThump
댓글 5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