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까 0

커볼계의 2번째 행성, 현실 세계의 금성에 대응하는 Eve다

이 커다란 행성은 커발들의 모행성인 Kerbin보다 중력은 약 1.7배정도 강하고, 대기권은 고도 100km까지 존재한다.

사실상 KSP를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가스행성이라 착륙이 불가능한 Jool을 제외한다면, 행성 탐사후 귀환이 제일 어려운 행성이다.

Eve is certainly the purplest object in the solar system. It’s one of the larger, most visible objects, mainly because of its very, very purple tint. 

It is considered by some to be almost a sister planet to Kerbin. Well, despite the purple, and the toxic atmosphere, and the extreme press- ures and temperatures. Actually, it’s not very similar at all is it? Who are those people?''

— Kerbal Astronomical Society

저 커벌 천문학회인지 뭔지 하는놈들은 한게 없으니 넘어가고 그림보면서 눈정화나 하자

(이건 아무리봐도 상상도다. KSP에 이딴 그래픽이 적용될리가 없잖아 근데 그림 퀄리티는 개쩌네)

설명대로 대기압도 Kerbin의 5배, 온도는 적도에서 해수면의 온도가 밤에는 -147 °C , 낮에는 135 °C 일 정도로 변화무쌍하다

저렇게 대기가 두꺼운데도 온실효과따위는 개나 줘버린듯

(이건 모드랑 쉐이더 몇개 깔면 실제로도 이 풍경을 볼 수 있지..는 않다. 해뜰때는 대기 색이 변하니까.)

KSP에서 나오는 천체중, Kerbin, Eve 이 두 행성과 위성인 Laythe만 바다를 가지고 있다.

바다..라고 불릴 수 있는 액체의 구성 물질은 수은이라고도 하고, 누군가는 로켓연료라고도 하고 정체는 모른다.

이브의 특징중 하나는 대기의 색이다. 일반적으론 첨에 본것처럼 짙은 보라색을 띈다.

그러나 일출, 일몰시에는 이렇게 강렬한 녹색빛으로 변한다.

이건 대기권 그래픽 모드를 설치한 다음 본 Eve의 모습이다.

짙은 대기가 좀더 확실히 눈에 띈다.

이렇게 멋진 행성이지만 탐사하기는 지옥이 따로 없다. 중력은 강하지, 대기권은 두텁지, 산소는 없지..

정확히 말하면 행성에 들어가긴 쉽지만, 나오기는 어렵다.

EVE탐사는 다음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