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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면교사입니다.

저를 역가 방송을 통해 아시는 분들도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테지만, 역가 방송을 보는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번 항아리 방송에서 제가 역가 방송 중에 디스코드에 난입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 일로 역가도 당황했고, 저도 당황했고, 방송 보시는 분들도 당황했었죠.

난감한 일을 겪게 만든 역가에게는 사과의 말씀을 드렸고, 여기서 여러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역가 방송에서는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그때 그 일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역가가 방송 중에 디스코드를 켜놓고, 디스코드 채널에도 들어와서 마이크와 헤드셋을 켜놓은 상태였습니다.

그때, 역가가 항아리 게임을 같은 구간에서 고생을 하고 있었고 저는 훈수 보다는 그 부분을 쉽게 지나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나오려는 생각으로 디스코드 채널에 들어갔었습니다.

역가가 채널에 들어와있고, 마이크와 헤드셋을 켜놓은 이유가 라디오나 합방처럼 다른 사람들과 같이 이야기 하면서 진행할 수도 있다는 의미로 들어와있는 줄로 저는 이해하고 들어갔었습니다.

하지만 그 방송 후에 이야기 해보면서 알게 된 이야기지만, 그때 역가는 실수로 채널에 들어간 채로 방송을 진행했었던 것입니다.

또한 제 방송의 경우, 다른 분들이 마음대로 참가하고 또 참여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하다보니까, 역가 방송과 제 방송의 진행 방식의 차이점을 망각하고 그렇게 디스코드에 물어보는 것 없이 들어가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렇게 크게 2가지의 이유로 역가와 여러분을 당황시켜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역가 방송의 주인공은 역가이며, 가장 중요한 사람은 역가 그 다음으로 역가 방송을 애청하시는 여러분들이지요.

이번 일을 통해서, 제가 역가 방송에서 여러분들을 불편하게 만들고 있었던 행위가 존재했음을 깨달았고, 역가와 이야기를 통해서 관리자 권한을 내렸습니다.

이와 더불어 과거에 제가 시청자분들께 끼친 여러 불편한 일들을 또한 함께 사과를 드립니다.

제가 여러분들을 괴롭히고 싶거나 악의를 가지고 한 일이 아님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여러분과 같이 역가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역가를 좋아하는만큼 여러분들도 역가를 좋아하시고, 여러분이 역가를 신경쓰는만큼 저도 역가를 신경쓰고 있습니다.

앞으로 불편한 점 없이, 그리고 즐거운 역가 방송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역가 그리고 역박이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