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수칸님 방송보다가 마룬5 - memories 노래가 들리더라구요. 반사적으로 얍얍님 생각이 났어요.
6시 언저리에 방송킬때 나왔던 노래였는데, 맘에 드는 노래였던데다가 은근 자주 틀어주셨던 거 같아 그런가봐요.
내고향 충청도 불러주고 은퇴하신 후, 가슴이 너무 답답했습니다.
재밌는 방송해주셨던 얍얍님이 떠오를때면 숨쉬기 불편할 정도로 가슴이 꽉 막힌 느낌이었어요 ㅠㅠ
포부는 크지만 그만큼 좌절도 큰 청년기에, 걱정없이 웃고 울고 떠들수 있었던 놀이터를 운영해 주셨습니다.
이 시기에 미래 걱정 없이 지금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것들이 흔하진 않잖아요~
작년에 마블하셨을 때부터 본격적으로 트위치 생방 시청했으니 1년 정도 됐었네요.
방금 들었던 Memories 멜로디가 또다시 가슴을 너무 아프게 만들기에 오바좀 떨러 왔습니다. 이렇게 글 남기니까 맘이 좀 편해지
네요. 잘 지내고 계신걸로 알고있습니다. 앞으로도 쭈욱 잘 지내시고, 건강하시고, 맛있는 밥도 잘 챙겨드시고 행복하세요.
만약 방송알림이 켜지면 저 기절할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얍마이무~~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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