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게더 아직 보고 계실진 모르겠네요
저는 2년전에 유학와서 미국에서 지내던 트순데요 곧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처음 미국으로 유학와서 성격도 날카로워지고 외롭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웃게해준게 얍얍님이었던것 같습니다.
요새 알수없는 공허함과 얍얍님 방송볼때처럼 웃었던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네요..
5년전쯤 두 다리를 크게 다쳐 병원신세지면서 우울증걸리고 극단적 선택까지 하려고했을때 매일 저를 웃게해줬던것도 얍얍님이었는데.. 참 매일매일 그립습니다.
언젠간 다시 돌아오실거라고 믿습니다.. 고맙다는 말도 못했네요 그동안.
아 얼마전에 친구집에 같이사는 한국인 형이랑 친해졌는데 그 형도 얍줌마였더라구요.. 그 형도 얍얍님 많이 그리워합니다. 술마시면서 2시간을 얍얍님 얘기로만 떠들었어요..
하.. 뭔가 돌아오지 않을것같아서 옛날영상 보기도 힘들고.. 저는 채팅도 안치고 평화롭게 보던 사람이었는데 왜 이런일이 생겼나 억울하기도 하고 원망도 많이 했읍니다.. 근데 뭐 이제와서 무슨의미가 있겠나 싶습니다. 그저 푹 쉬는거라고 생각하렵니다.
너무 횡성수설했나요 아무튼 너무 그립고 보고싶습니다.. 눈딱감고 언젠가 한번 돌아와주십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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