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방송 켜지고 곁눈질로 보면서 주5일 이야기 꺼내셨을때,
채팅으로 ㅋㅋㅋ 치면서 다들 이러다가 받아주시겠지 했는데
도네랑 채팅방이 너무 격해지길래 제대로 봤더니 얍얍님이 언뜻 봐도 울음 참는 표정이라서 깜짝 놀랐습니다
뭔가 느낌이 오더라구요 큰일나겠다 싶고 뭐라고 채팅 쳐야될지도 모르겠어서 그냥 멍하니 본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원래 평소엔 채팅에 ㅋㅋㅋ 치고 노는걸 좋아하는데 어제 마지막 방송에선 되게 울적하고 손이 잘 안 떨어지더라구요
전 로아로 얍얍님을 알게 됐고 보기 시작해서 얍얍님을 본건 얼마 안됐지만 저한텐 성태님이 되게 큰 존재였어요
새벽 늦게 혼자 로아 pvp 돌리다가 로스트랄부 만나고 스샷 찍어서 친구들한테 자랑하고 했던게 아직도 선명하네요
왜 저는 시간이 얼마가 지나든 6시 언저리엔 항상 성태님이 첵스 오즈와 함께 나와주실거라 생각했을까요
이렇게 갑자기 끝이 올줄 알았으면 도네로 채팅으로 빛성태 한번이라도 더 칠걸 너무 후회됩니다
그래도 항상 웃음 주셔서 감사했고 나중에 어쩌다 한번씩이라도 다시 뵐 수 있음 좋겠습니다.,,,
잠이 안와서 그냥 아까 만든 짤이랑 끄적여 봅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읍니다 별 일 없이 건강해진 모습으로 나중에 봅시다 빻빻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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