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같이 만명에 가까운 얼굴없는 사람들 상대로 많이 상처받으신 거, 제가 그런 경험은 없지만 조금이나마 이해는 됩니다.
저는 누구의 탓도 아닌 아직 인터넷 방송이란 문화가 성숙치 못 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젠간 인터넷 방송 뿐만 아니라 모든 인터넷 문화 전반적으로 서로의 인격에 대한 존중이 당연시 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또 그런날이 오면 다시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그동안 받으셨던 상처들 잊기 힘드시겠지만 응원해주신 팬분들, 즐거웠던 추억들만 가지고 하시는 일들에, 생활에 행운이 있길 바라겠습니다.
돌아오셔도 영영 오지 않으셔도 그동안 즐겁게 해주셨던 것에 대한 감사는 변치 않을 겁니다.
그리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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