얍얍 0

어차피 지금 강점기 끝나시면 한동안 fps는 거들떠 보지도 않으시겠죠?

ㅖ 압니다

게다가 11월 12월은 

롤드컵, 룬테라, 지스타, 자낳대, 크리스마스, 마윈카, 링피트, 우결 등등 밀린게 많아서 올해 안엔 보기 힘들겠지만 

그래도 언젠간 플레이 해주시길 바라며 몇개 뽑아봅니다

너무 길면 게임 이름만 보든가 ㅋ angryyapDeong 

1.스나이퍼 엘리트 4

1:39

어디선가 본듯한 알까기 장면이 나오는 그 게임 입니다

주인공은 배경인 2차대전 나치 독일에서 암살임무를 수행하는 스나이퍼로

저격게임 답게 은엄폐가 기본이고 풍향과 풍속, 소음 등을 신경써서 플레이 해야합니다

플레이 타임은 미션마다 1~2시간 정도인데 스토리 자체는 콜옵만큼 깊이있지는 않아서 종겜 느낌으로 하기 좋습니다

참고로 숙련된 암살자들은 정확히 고간을 노려 고환을 분리하는 기술이 있는데 상당히 어려워서 한번 도전해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2.아르마3

하이퍼 리얼 Fps게임 아르마3 입니다 

콜옵이 전쟁 자체를 영화처럼 실감나게 묘사했다면

아르마는 현실적인 부대 전투에서 임무를 맡는 느낌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콜옵처럼 혼자 쳐들어가다간 개죽음 당하기 일수라

사주경계, 포메이션, 전술 등을 중요하게 여겨야 하고

무전내용 같은것도 주의깊게 들어 브리핑을 받아야 하는데

솔직히 얍얍님 능지로는 못할거 같아서 ㅋ 그렇게 추천해 드리고 싶진 않은데 ㅋㅋ 

현실감 넘치는 의성 마늘 병사가 보고싶어서 추천해드립니다 

3.배틀필드 1

가뜩이나 블랙옵스 이후로 고스트, 어드밴스드 워페어, 인피니티 워페어 등으로 

대차게 말아먹은 콜옵을 나락으로 내리앉게한 작품입니다

옆집에서는 막 슈트입고 날아댕길때 

오히려 발상을 틀어서 1차 세계대전에 와! 비행선 와! 참호전 하면서

고증에 맞게 말타고 복엽기 타면서 심지어 열차를 타고도 싸우고 배틀필드 답게 64인 대규모 전투도 가능합니다

스토리 자체는 배틀필드 답게 3~4시간 정도로 짧고 무겁진 않지만 그래도 시리즈중 가장 호평을 받은 작인데

물론 진가는 멀티플레이지만 사실 최근엔 밸런스나 핵이랑 컨텐츠도 동나서 끝물이긴 합니다 ㅎㅎ

4.바이오쇼크

2007년 1편 고티 1위

2013년 3편 고티 3위

얍얍님도 하신 그 띵작 바이오쇼크 입니다

근데 3편만 하고 12편은 안했더라고요?

말이 됩니까?

해봐서 아시듯이 스토리 비중이 주가 되는게임이라 Fps보단 역시 종겜 느낌이 많은 겜이고

지금 기준으로도 명작이라 충분히 곱씹을만한 게임입니다

근데 어차피 그때도 대충넘기고 엔딩볼때 무슨 유로트럭 컨트롤러 얘기나 하고있고

스토리 이해도 못해서 하나도 기억 안나잖아요?

5.스펙옵스 더 라인

바로 위에 나왔던 게임들은 흔히 '레일슈터' 라는 장르로 

특히 콜오브 듀티로 대표되는 주인공은 총만 쏘고 길을 따라가면 스토리가 진행되는 게임을 말합니다 

스펙옵스 더 라인은 바로 그런 선형적 구조의 게임들을 비판하고자 

주인공을 영웅이나 선인으로 만들지 않고 게임 자체도 영화와 같은 박진감보단 실제 전쟁에서에 참혹함을 주류로

충격적인 결말은 플레이어로 하여금 전쟁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게 하고 

잔인성을 부각한 스토리는 직접적인 메세지로 당시에도 많은 논란과 평을 남긴 게임입니다

굳이 따지자면 Fps가 아니라 tps장르지만 얍얍님이 언젠가 반드시 해주셨으면 해서 추천드립니다

지금 콜옵 하는 꼬라지 보면 지가 무슨 미국을 구한 영웅인줄 알던데

한번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angryyapHaetae angryyapHaet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