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에 방송키고서 "술먹어서 그랬다." "제 정신이 아니었다 " 하면서 사과할거 뻔히보이는데
애초에 정신줄 못 잡을거 같으면 술을 적당히마셔야지,
니 뇌로는 " 보나마나 억떡굴리는거지 " . " 별 것도 아닌거 가지고 " 이러겠는데
CCTV같이 고정된 카메라 방송 빼고, 우리가 볼 수 있던 유일한 트위치파티 중계방송은 똘삼뿐이었다.
몇천명이 그 폰으로 찍히는 좁은화면에 의존하고 있었고, 똘삼은 그런 시청자들 마음 알고 채팅도 주시하면서
시청자가 원하는 사람들 만나러도 가보고 분위기도 띄우고 진짜 프로 방송인 그 자체였는데
넌 너 생각밖에 못해서 그런 똘삼보고 " 방송 끄세요 ", " 술이나 마십시다 " 이런 개소리나하고 자빠졌던게 문제야.
생각을 한번 시청자입장에서 해봐라. 재밌게 똘삼이 띄어주는 방송보고 채팅치면서 웃고 즐기고있는데,
갑자기 얍줌마들이 우리 성태 얼굴좀 보여줘요 하면서 행패부리다가 결국 얼굴 보러갔는데
문전박대당하면 그 얍줌마들은 무슨기분이겠고, 가만히 방송재밌게 보고있던 시청자들은
분위기 싸해지면서 방종되니깐,검은화면만 보고있는채 " 언제 다시 켜주나 " 기다리고있는 거 생각은 해봤냐
그리고 너가 도대체 무슨 자격으로 방송을끄라니 마니 소리를 하는거냐? 시청자 많아지고 대기업소리 듣다보니
정말 뭐라도 된 줄 안듯이 행동하는 것 같은데,
너가 요즘 잘되가고 있는 이유는, 너가 재미를 주는것도 있지만, 널 보고 웃어주는 시청자가 있고
널 계속 찾아와주는사람들이 있어서인거잖아.
넌 그런 시청자들을 위해서 다시 웃음을 드리거나, 감사할줄 알아야되는거 아니냐?
도대체 왜 똘삼방송통해서 너 보고 싶어했던 사람들 생각은 안해주고,
너 볼 생각도없던 사람들한테 피해를 주는거냔 말이야.
채팅은 안쳤지만 트위치파티 내내 너 기다리고있었는데, 어떻게 이럴수가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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