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탐방이랄것도 없고
하루 일찍와서 할것도 없길래 슬슬 마실이나 나가면서 사진 찍음
숙소를 해운대에 잡아서 가까운 센텀시티부터 둘러봄
트수라면 당연 백스코부터!
도로를 건너는 다리가 있는데 무슨 건물이 길 건너편으로 이어져있음
위풍당당 벡스코 정면
쫄보라 안으론 못들어가고 주차장에서 찍음
저녁 7시쯤 갔는데 지스타 스태프 분들이 나오시더라고요
지스타도 단기 알바를 고용하는거로 알고있는데
알바생들 미리 소집한거 같음
뜬금 방출하는 개씹꿀팁
모든 종류의 표가 다 다른 창구에서 발행됩니다
자신이 사용할 표가 뭔지 잘 확인하고 줄을 서주세요
모바일을 제외한 세 창구는 주차장쪽에 있음
이곳이 세 표 창구가 있는곳
지스타에서 표 줄스려고 새벽부터 노숙하는 사람도 있다던데
아직 전날 저녁이라 그런지 한사람도 없음
그리고 찾은 '그 회사' 광고...
그 회사와 돈슨이 함께라면 ㄷㄷㄷㄷ
지나가다가 이뻐서 찍은 신세계몰
센텀시티 건물들은 하나같이 거대하면서 화려함
혁하
부산 국제 영화 페스티벌? 이런거도 하나봄
겜돌이 찐따라 잘 모름
아직 공사중인거 같았음
레드카펫 멋있길래 찍음
그리고 뒤쪽에서 찾은 짭블비
국방 비리를 맞은듯한 부실트론
고인 1
고인 2
이렇게 구경하고 밥먹으러 갔음
라멘을 꼭 먹고싶어서 아무데나 라멘집 고을라서 들어감
knn 건물에 붙어있는 라멘집으로 감
근데 가격이...원래 이런가?
그래도 여기가 좋은게 좌석이 딱 1인용 좌석임
나같아 혼자 오는 사람은 정말 좋음
뭐 옆에 사람 앉으면 대화는 할 수 있긴 한데
좌석 자체가 괭장히 독서실 책상 같은 느낌이라서
근데 내 뒤에선 커플이 하하호호 하면서 먹더라...ㅠㅠ
주문도 주문서를 손님이 직접 작성하고 벨을 누르면
얼굴도 안보이는 칸막이 너머에서 주문서 받아가고 그 칸막이로 음식을 내오는
극한의 찐따들에게 최적화된 주문 방식을 씀
심지어 벨 소리도 안들림 불빛만 들어옴
고기 좋아해서 차슈 2장 추가함
참고로 파오후 아닙니다 ㅎㅎ
라무네는 조금 특이한 일본식 사이다임
이거시 라무네
중간에 이상한 구슬같은게 있죠?
저게 병 뚜껑 역할을 하던거임
왜 저따구로 만들었는지는 나무위키 키면 나옴
꺼--억
자고로 음식 사진은 다먹은걸 찍는게 진리
차슈는 겉바속촉에 숯불향? 같은게 있어서 정말 좋고
국물도 진한게 굉장히 맛있었음
조금 짠 느낌이어서 짠거 싫어하면 별로일수도 있음
이렇게 밥 먹고 숙소 들어와서 뒹굴뒹굴 트위치 보는중
님덜도 지스타 구경하고 부산 나들이 한번 해보셈
볼거도 많고 먹을거도 많음
고3 분들에게는 제성합니다
제가 승태햄 사진 많이 찍어 갈게요
수능 화이팅 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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