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늘, 잠을 안잤구요 현재 26시간 정도 달리고 있습니다. 솔직히 피곤한데 자기엔 뭔가 머리가 복잡하더라구요.
맥주 한잔 마셨구요, 취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요즘 현자타임이 자주 오는거 같아요.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생각도 잘 안나고, 뭔가 의욕도 안생기고 아마 그냥 인태기인거 같습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뭐 어떻게 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은 하고 있는데요, 뭔가 정체기인 기분이라 도무지 답답 하네요.
요즘 오토체스라는 게임을 열심히 한다고 생각합니다.
살면서 하나정도는 탑을 찍어봐야 좋은거 아니겠어요? 근데, 왜 도전하면 할수록 저 자신의 유리천장에 막히는 기분일까요?
그것은 제 기분 탓인걸까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열심히 한다고 하는거지, 잘하는게 아니라서 그런거 같아요.
내가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할때, 전혀 도움이 안될때 그때 가장 슬픈거 같아요.
저는 나름 잘하고 싶다고 하는데, 잘하는게 아닌건지, 아니면 노력이 부족한건지, 약간 답답합니다.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도 뭔가 신나지 않고, 그냥 좀 답답해요. 그냥. 그래요.
아마 마음을 다시 먹는게 좋겠죠?
최대한 열심히 하려고 노력 해보겠습니다. 언제나 발전하는 분식이가 될께요.
이만 글을 마칩니다. 트수들 잘 지내고, 언제나 봐줘서 고맙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