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아름다우시고 귀여우시면 그 미모와 목소리로 트위치를 환하게 밝히시는 윈디 겅듀님께서 드디어 저희의 간곡한 청을 받아들이시어 저희 기사단에게 정식으로 이름을 하사하여 주셨사옵니다.
그 누구보다 아름다우신 목소리를 가지신 윈디 겅듀님께서 하사하신 그 고귀한 이름이란 바로 '아 몰랑'.
이 얼마나 멋지고 세련되었으며 저희를 완벽히 나타내주는 이름이란 말입니까.
저희 기사단은 오늘부로 고귀하시며 완벽하신 윈디 겅듀님의 뜻을 받들어 이름을 '아 몰랑 기사단', 줄여서 '몰랑단'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기쁘고 영광스러운 날이 또 있겠습니까.
위대하시고 그 무엇보다 찬란히 빛나는 윈디 겅듀님을 받들기 원하는 기사들은 앞으로 고귀하신 윈디 겅듀님께서 직접 이름을 하사하여주신 저희 '몰랑단'으로 찾아와주시길 고대하고 있겠습니다.
겅듀님의 앞길에 축복 있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