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굿즈는 크게 관심없어서 1시쯤 여유있게 가니까 널널했음
스테이지 프로그램 3시부터니까 이곳저곳 둘러보고 객석 가려고했는데 2시쯤부터 객석에 모여있길래 쉴겸 바로 들어감ㅋㅋ
락동민님 몰루 온리전 이후로 1년만에 뵌건데 그대로셨음 공방에서 자주 뵈서 그런건지 모르지만
성우분들도 생방으로 진행되는 무대인데 크게 긴장안하고 잘 하시더라
코스프레는 확실히 전문적으로 하시는분들이라 그런지 무기도 디테일하게 잘 만들어졌고 옷도 ㄹㅇ 퀄리티 오졌음
그리고 내가 제일 기대한게 공연이었는데 기대이상이었음
사실 명방 공연은 중섭 음악회가 워낙 개쩔게 만들었다보니까 상대적으로 별로로 느껴질까봐 걱정도 했는데 걱정 안해도 되겠더라 보컬 두분이랑 밴드분들 다음에도 열린다면 오셨으면 좋겠다 싶었음
공연 다 좋았지만 그중에서도 제일 좋았던거 뽑자면 1부는 콜드콜
푸쉬투더 리밋 갬성이라 명방 노래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곡중 하나인데 라이브로 이렇게 맛깔나게 하실줄 몰랐음
2부는 얼라이브 GOAT
난 이게 라이브로 소화 되는 음역대인줄 몰랐다 진짜 개잘부르심 특히 밴드분들도 여기 연주할때 진짜 쿵쿵 울리듯이 해주셔가지고 락페스티벌 온줄 알았음ㅋㅋㅋ
솔직히 이번 행사 진행도 좀 안좋았고 굿즈 되팔이라던지 해서 안좋은 기억들도 있겠지만 나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온리전이었다
다음에 한다면 할배들 말대로 표 렙제한을 걸던지 굿즈 1인 구매한도를 걸던지 해서 되팔이들 없는 즐거운 축제가 됐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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