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무기력한 나날의 연속이네요 ㅠㅠ
진로에 대한 고민도 되고... 내년이면 3학년인데 해 놓은것도 없는것같고 ㅠㅠㅠ
원해서 온 과인데도 생각보다 공부가 지루하고 생각이랑 많이 달라서 혼란스러운 요즘입니다.
집에서는 네가 원해서 가 놓고 그런 고민을 하냐고 이제와서 바꿀거냐고 뭐라하고... 이래서 가족들이랑은 고민얘기 안 합니다..
어디 하소연 할 곳도 없고 그냥 몇 자 끄적여봅니다 ㅠㅠㅠ 근데 주변에도 이런 고민 하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그런 거 보면 나만 그런 게 아니라서 위로가 되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고..ㅠㅠ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