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뉴 이어
다들 23년 마무리는 잘하셨나요
이제 2024년이네요 🎉🎉🎉
작년에 너무 많은 일을 겪어서 정신없이
시간을 보낸거 같아요
힘들었던것도 어쨌든 그럭저럭 극복한거 같네요^^
저는 연말에 난지캠핑장을 다녀왔어요.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눈이 아주 펑펑오더라구요
(동영상업로드가 안돼서 캡처한거 올려요)
캠핑장에서 환불가능하다했는데
긍정적인 저와 친구들 모두 오히려 풍경 좋다고
끌차 끌고 바베큐장으로 호기롭게 갔어요
캠핑장에서의 눈은 꽤 좋았어요☃️
토치로 숯을 조지고(?)ㅋㅋㅋ
친구우산의 희생. 그 우산은 훈제우산,맛있는 우산이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다(고기냄새가 뱄기때문에)
처음엔 소고기를 구워먹고 돼지고기를 구워먹었어요
눈이 비로 바뀌면서 롱패딩들이 다 젖었지만...
시행착오끝에 완성한 3단(?)석쇠의 형태ㅋㅋ
비록 옷이 다젖어서 추웠지만 야외에서 눈맞으면서
먹는 라면과 고기는 꿀맛이었어요😋
옷만 안젖었어도 더 구워먹었을텐데 빠르게
식사를 마치고 저희는 가까운 친구집으로
이동했어요
친구집에 오니 너무 따숩고 좋았어요
젖은 옷은 친구집바닥에 말리고 친구의 수면잠옷으로
갈아입고 배민으로 주문한 슈톨렌 외 디저트들과 음료를
마시며 즐겁게 수다떨기ㅋㅋㅋ
친구가 너무 웃기다고 찍었던 제 발사진..저도 왜 저렇게했는지 모릅니다ㅋㅋㅋ
사실 연말에 급벙개로 모였던건데 넘 재밌는 시간이었어요
새해인사겸 저의 일상 중 하루를 공유해봤네요
올해는 방송으로도 볼 수 있도록 노력해볼게요
다들 새해 복 많이 받고 건강하세요
보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