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희남편님 금요일 모임이 있어 과음을 했더랬어요.
술좀 깨고 나니 2시반쯤? 정확하진 않아요.
졸렸거든요.
기절해서 잠이 듭니다.
좀 자고 나니까 7시반쯤? 이때 깻지만 너무 일찍이라 다시 자고싶지만,
오늘 일정이 있어서 어쩔수 없이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간단히 아침도 챙겨먹고 10시 반쯤?
친구가 임신했다 그래서 축하도 할겸 겸사겸사 드라이브를 갑니다.
가는길에 날씨가 넘나 좋은것!
미세먼지가 아아아아아아앙보여어어어어어어어!!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운전자 쉼터래요. 시설 넘나 좋은것...
주차장도 넓고!
햇빛도 강하고!
알고보니 나리도 수성구에 있었어서 깜짝 놀람
막연히 대구라서 가깝겠거니 했는데 진짜 가까웠음.
소화제 달라는 댓글보고선 어딘지 안알려줬자나!라고 현실로 튀어나옴 ㅋㅋ
친구 매장이 있는 쇼핑몰에 도착해서 매장 가는길에
드라이 플라워가 떨어져있길래 가져다
'오다 주웠다'를 시전 ㅋㅋㅋㅋㅋ
남편도 안주는 꽃을 남사친에게 받았다며 갬동...
이봐... 주운거로 그렇게 갬동먹으면 안된다구...
핳... 네일 케어 받았어요! 이제 사람 손 같아 보임..
손도 못났는데 관리 안되있으니 정말 못났었...
네일 받고 화장실 다녀왔는데 친구한테
"와 오늘 나 잘생겨보여"라고 했더니
씨익 웃고 맘... 야 말을해 그냥...
뭐냐?
암튼! 대전까지 왔는데 '그 곳' 가봐야쥬?
쨘! 대전 성심당 포장봉투!
신제품이 나왔다고했어요!
기본인 튀소! 우리가 아는 그 맛이 맞음 ㅋㅋㅋ
머박.. 튀소쏭도 있었던거임 ㅋㅋㅋ
나리가 궁금해하던 부추빵!
간이 강한걸 좋아하는 나리는 별로일지도...
심심하고... 심심한 맛이었다..ㅋ
이아이가 신제품이어따!!
고구마맛!! 넘나 단것... ㅎㄷㄷ... ㅠ
삼총사가 들어있던 박스... ㅋ....
어... 음... 마무리는 어케하지?
그냥 이대로 마무으리?!
나리는 집에 잘 도착했나요? 힐신고 장거리 피곤했을텐데 푹쉬구여! 월욜에 봐여!
오늘 희한하게 나리랑 트수랑 반대 루트 탄느낌 ㅋㅋ
서울 - 대구 , 부산 - 대전 느낌적인 느낌 ㅋㅋㅋ
트수가 대전갈때 대구에서 스치듯 안녕~!
나리가 서울갈때 대전에서 스치듯 안녕!!
장문 봐주셔서 감삼다!
여기까지 보는 사람 없겠지?!
그래서 하는 말 이나리 예쁘다! ㅋ...ㅋㅋ...ㅋㅋㅋ...
그럼 이만 안뇽!!.
나리냥 
린희남편 
곰다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