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냥 0

길을 잃은 어린 소녀가 잃어버린 자신의 색깔을 찾아가는 힐링게임 'GRIS'

아름답고 웅장한 현악기의 사운드와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유명한 이 게임

이미 여러 스트리머들이 했고, 모두가 예술이라고 극찬한 이 게임

최근 여러 상황에 스트레스를 받았을 나리냥에게 추천합니다.

스팀 링크 ->  'GRIS'

3D 멀미가 있는 나리냥에게 아무 문제없을 횡스크롤 게임이며 게임이 진행되면서 획득하게되는 색깔로

게임속 배경들의 색깔 변화를 보는것도 또 하나의 재미가 될듯합니다

나리 난이도를 생각해도 충분히 클리어 가능한 게임이될것이고, 단순해보일수 있으나 퍼즐적인 요소를 적용하여

진행에 필요한 길을 열어가는 플레이방식에 어렵지 않게 즐기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누구처럼 아름다운 트레일러 영상은 그야말로 '힐링' 할 수 있다. 고 느낄수 있습니다.

GRIS 트레일러 영상

순조롭게 진행할시 길지 않은 플레이시간 '약 3시간' 나리난이도 적용시 '약 5시간' 예상해봅니다.

진행중 나타나는 주인공의 조력자를 획득함으로써 진행에 조금씩 박차를 가하게 될 것입니다.

방향 조작키 'w,a,s,d' 점프 'space bar'

일단 이 게임은 퀴블러 로스라는 유명한 심리학자의 죽음을 맞이하는 5가지 단계라는 이론이 주제로 들어가는 게임입니다

(실제로 게임진행후 목적달성을확인하면 5가지단계가있습니다) 

1. 부정

2. 분노

3. 교섭

4. 슬픔

5. 수긍 

이런 5가지 단계를 색감으로 차례차례 나타낸거같습니다.

첫 인트로에 석상이 부서지고 주인공은 목소리를 잃어버립니다. 

그 부분에서 털썩 쓰러지며 무언가 부정하는 듯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빨강에선 붉은 모래 폭풍이 주인공의 진행을 방해합니다.

분노로 인해 이성을 다루기힘듬을 표현하는거같습니다.

초록에서는 네모친구와 서로 사과를 주고 길도 열어주고 교섭을 뜻합니다.

파랑에서는 비가오고 물속에 빠질때 귀가 먹먹한걸 표현해 슬픔과 빠져나오기 힘들다는걸 표현한거같습니다.

마지막에는 모든사실을 수긍하고 사실을 받아드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때 석상은 관같은 모습의 돌위에 누워있습니다

이걸로 석상의 인물은 죽었고 플레이하며 곳곳에 보이던 슬픈 모습의 석상들은 그 인물이 우울증이엿다는걸 보여주는듯합니다

그리고 히든영상을 보시면 그석상은 주인공의 어머니였다는게 나옵니다

어머니는 주인공에게 반딧불을 손에쥐어줍니다, 그것이 게임 곳곳에 주인공을 도와주었던 별?이라고 유추할수 있습니다

결론은 어머니의 죽음을 수용하지 못하여 내면이 크게 깨지게 된 여자아이의 마음속을 

판타지 스럽게 표현한 미적으로도 내용적으로도  훌륭한 작품이라고 봅니다.

또한 가족을 소중히 하자라는 교훈 또 한 줍니다

죽은사람에겐 말이 닿지 않으니까요.

다들 이 게임을 플레이하고 부모님이나 지인들에게 가끔고맙다고 표현해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