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트게더에 소개할 게임은 새도우버스라는 입니다.
한국 서버는 2월 7일날 나왔으며 그 전에 스팀이나 모바일에 해외 서버가 있던 카드게임입니다.
모바일 겜 신격의 바하뮤트라는 게임의 일러스트들을 볼 수 있는 점에서 바하뮤트를 하셨던 분들에게는 반가울 것 같습니다.
이 게임의 장점을 꼽으라 한다면 저는
예쁜 일러스트
낮은 진입장벽
속도감있는 게임
초반부터 진행되는 풍부한 카드팩 지원
캐릭터 마다 볼 수 있는 스토리 게임
진화시스템
을 꼽겠습니다.
예쁜 일러스트는 넘어가겠습니다.
새도우 버스는 하스스톤을 하실 줄 안다면 쉽게 적응하실 수 있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하스스톤과 같다고 할 수 없습니다. 새도우버스만의 특이하고 독특한 시스템이 있는데
그건 진화 시스템입니다. 새도우버스의 핵심 시스템이라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몬스터를 내놓고 진화를 하면 공격력과 체력이 올라가는 기본효과와 더불어 진화 효과가 붙습니다. 몇몇 진화 효과가 없는 카드는 기본 진화 효과만 받습니다.
그리고 몬스터를 내고 진화한 상태에서 명치를 제외한 몬스터를 바로 칠 수 있습니다. 질풍효과가 붙는다면 바로 명치를 칠 수 있구요.
진화 시스템으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이 진화시스템은 속도감있는 게임을 만들어갑니다.
지루하지 않고 속도감있게 전개를 이어나가서 할만한 게임인 거 같습니다.
모든 카드게임과 마찬가지로 역전에 역전이 나오고 빠르게 죽거나 어떻게든 버티거나 등의 많은 경우가 빠르게 지나갑니다. 방심하면 훅가는 경우의 수도 다양합니다. 진화 시스템이 있어서 이 경우의 수가 추가되는 것 같네요.
카드팩 지원도 풍부해서 굳이 현질을 하지 않아도 덱을 맞출 수 있습니다.
그리고 캐릭터 마다 볼 수 있는 스토리도 준비되어 있어 하스를 하지 않았다고 해도 어느정도 스토리를 보면서 익힐 수 있습니다. 하스를 했다고 해도 진화시스템이 생소하다고 하면 스토리를 보며 지루하지 않게 익힐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시스템이 잘 맞물려서 진입 장벽을 낮춥니다. 카드 게임을 하지 않으셨던 초보들도 쉽게 접할 수 있지요. 새로운 게임을 접하는게 어려우신 분들도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에서 언급은 안했지만, 시작되면 끝까지 판을 봐야합니다. 완전히 끝날 때 까지 말이죠. 그 전에 승리와 패배를 확실하게 장담할 수 없는게 이 게임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한번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권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