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생감자님 약 한 달을 준비한 감리챔스.... 홍보도 나름 한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몰려서 신기했어요
배너도 커미션 맡기고 상품 고민하고 다양한 생각을 하고 막상 대회날이 되니까
엄청 뭔가 긴장되기도 하고 설렘도 있었어요
리허셜 겸 연습게임 한 판
그리고 1라운드 60명 조금 넘는 사람이 모였을 땐 당황 1차
디스코드랑 커스텀 번호 확인 하는 것도 은근 벅차더라고요 경험이 모자른 것도 있겠지만
어쨋든 이벤트전까지 나름 잘 마무리 지었네요
개인적으로 제일 꿀잼은 이벤트전
토요일 저녁이다 보니 원래 앉으려던 조용한 자리를 못 앉아서.... 시끄럽기도 했고
피시방 사양이 좋은 편인데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팅기기도 하고 렌더링도 느리고 사운드도 밀리고....
그런 질 적인 면에선 많이 아쉽네요
빨리 빨리 진행하려는 마음이 없지 않아 있어서 방송 켜서부터 끝날때까지 물 한 병 마신게 끝이라는 ㅠㅠ
원래 말도 그렇게 많이 하는 편도 아닌데 정말 아무말 대잔치 해설 하고 ㅋㅋㅋㅋㅋ 말 진짜 너무 모태....
결국 목소리는 사망했다고 한다...
일단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정말 많이 부족했고 나름 좋은 진행을 하고 싶었는데
역시 마음대로 안되더라고요 많은걸 느꼈습니다
이렇게 부족한 대회에 참가해주신 스트리머 분들, 트수분들 진심으로 정말 감사합니다
최대한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랬는데 ㅠㅠ 어땠을 지는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정말 큰 추억이었습니닷
이번 기회를 통해 다음에는 좀 더 확실히 나은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회 1,2,3등 하신 분들 정말 축하드리고 이벤트전은 리가가 1등한게 함정....
디코 관리하랴 점수 집계하랴 고생많은 리가 고맙공
제 1회 감리챔스 많이 신경써주신 분들 다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