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일이 매우바빠서 못건드린 건프라
거의 1년가까이 되서야 만들었습니다
사실 시간이야 어떻게든 되는데
쉬는날엔 피곤하니까 손이 잘 안가게되더라구요
이젠 좀 스케줄이 널널해져서 다시 시작함
물론 오랜만이라해서 대충은 없습니다
먹선,도색,풀 습식데칼, 마무리 마감제까지
뭔가 에어리얼은 각진느낌보다
곡선이많은 디자인이라 무광이아닌
유광이 더 예쁠거같아서 전부 유광마감
뒷쪽까지 착실히 작업한 데칼들
다른곳보다 관절 쪽 프레임파츠는
유독 플라스틱질감이 티가나서
건메탈로 신경써서 도색을 했답니다
오른쪽은 작년에 구입하자마자
커스텀한 르브리스
이제서야 두개를 같이 놓네요
액션포즈 잘 못잡아서
그냥 박스아트 따라서 잡았습니다
그리고 장식장에 전시
이번에 가구배치나 이것저것 인테리어를 바꿔서
전시장도 새로 주문했습니다
몇개더 도착해야해서 나머지 프라는
한쪽 구석에 대충 세워놨죠
작업이 끝나고 간단하게 야식을 만듭니다
닭고기는 집앞에서 연탄피우고
대충 불맛내며 초벌해옴
야식 매운 불닭볶음입니다
매콤하게 만들어서 술안주로도 제격이겠죠
같이넣은 떡부터 먹어줍니다
순살 닭고기도 냠냠
대파도 곁들여 먹습니다
양념 잘밴 다리도 한입
쇠주한잔 가볍게
그리고 다음 작업예정인 건프라
이쪽세계에서 거의 신급인 RG 하이뉴
아직까지도 구하기가 쉽진 않다고하죠
제일 기본인 먹선작업
조심조심 넣어줍니다
다행히 두껍지않게 예쁘게 넣어진 먹선
이건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네요
이분들은 잘 지내고계십니다
거의 8~9살 되어가는데
아직까지 관절이나 건강엔 문제없다고해요
산책 나올때마다 행복하신
꼬미님과아리님
sc2Ggul
즐겁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