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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머드 코어 6으로 시리즈 입문하고 며칠간 계속 해보면서 꺠달은 것들이 몇 있는데

그중에서도 UFC 선수들 경기들 처럼

공격을 '셋업' 하는 것이 효과가 있네요

예를 들면 송버드나 근접 무기 차징 공격처럼 선딜이 긴 공격들은

보스가 스태거 걸렸을때만이 아니라 평소 전투 상황에서도 높은 확률로 맞출려면

보스가 무기를 맞을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아버리고 때리는게 좋네요

그니깐 이게 무슨 말이냐면 만약 회피 기동을 많이 하는 날렵한 보스가 있다면

AI가 회피를 무작정 도배하지도 않고

도배를 한다고 해도 회피마다 딜레이가 존재하는 경우도 허다하고

회피하다 출력 바닥 나버릴 때도 있어서 그걸 이용하여

1. 오른쪽 손 총으로 한발 쏴서 보스의 회피를 낚아낸다

2. 총 쏘는 즉시 송버드나 호밍 좋고 차지 길이도 긴 랜스 같은 근접 무기 차징을 바로 박는다

3. 보스가 회피 기동 = 내 무기 선딜 등가교환

4. 보스가 회피를 마친 후에 잠시 쉴때 송버드나 랜스가 높은 확률로 꽂힘

이렇게 계속 세팅하면서 거의 반강제로 맞출 수 있네요

체간 뿐만 아니라 전략적 전투까지 왜 세키로에 비하는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참고로 제가 주로 썼던 기체 2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