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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판 조이사운드가 나온김에 테스트 겸 한번 써봤습니다. 일본 스토어에서 무료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스위치 독에 아무 USB마이크나 꽂아도 된다길래 PC에 쓰는 컨덴서 마이크 (Blue Snowball)을 달아서 써봤는데 잘 됩니다. 마침 Wii U용 마이크 (손에 들고있는 마이크) 가 17불정도로 세일하길래 사서 오늘 달아서 써봤는데 이것도 잘 되네요. 분위기도 살고. 친구집이나 어디 놀러갈때 들고가봐야겠습니다. (Wii 용 마이크도 작동 된다고 합니다) 

가격은 3시간에 324엔, 하루 이용권 540엔정도로 생각보다 비싸진 않지만 Wii U판 사용자들 말로는 살짝 올랐다고 합니다 (3시간 300엔이었다고함. 자세한건 모르니 혹시라도 Wii U판 사용자가 계시면 제보좀).

어플리케이션 내 조작은 우측 조이콘으로만 되게 해뒀더군요. 처음엔 좀 불편했는데 쓰다보니까 익숙해지더군요. 스마트폰 조이사운드 쿄쿠나비 앱을 받아서 스위치와 연동하면, 곡 탐색 및 선곡 그리고 스마트폰 내의 곡 라이브러리를 검색해서 조이사운드 데이터베이스 내의 곡 데이터랑 일치하면 선곡을 할수있게 해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사실 리모콘으로 일일히 곡 탐색하는거보다 이게 더 편했습니다. 스마트폰 연동 기능이 스위치판 조이사운드의 핵심 기능이 아닐까 생각될정도로 편했습니다.

곡 데이터베이스는 PS4판보다 좀 딸리는것같던데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아이돌마스터 본가의 엑박마스시절 악곡들이 거의 죄다 잘려나가서 좀 실망을 했지만 채신곡들은 거의 다 있는걸 보니 최신곡 위주로만 넣어둔것같네요. 이것도 실시간 악곡 업데이트를 하는거 보면 채신곡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실망하시지 않을것같다고 봅니다. 혹시라도 이런 어플리케이션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BloodTrail

p.s.

jadongPut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