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언더 파이어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앞글자만 따라서 KUF, 커프라는 약칭으로 많이 불린다. 한국의 게임회사인 판타그램에서 제작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현재 블루사이드 홈페이지에 있는 공식명칭은 '킹덤 언더 파이어: 워 오브 히어로즈' 라며 시리즈의 일부로 분류하지만 보통 킹덤 언더 파이어 내지 커프라고 하면 이 게임을 지칭한다.
스토리는 인간을 주축으로 엘프/드워프가 연합한 인간 연합(휴먼 얼라이언스)과 오크, 다크 엘프등이 속한 암흑 동맹(다크 리젼)의 대결이라는 클리셰에 가까운 구성을 하고 있다. 국내의 자체개발 게임이기에 꽤 기대를 모았으며, RPG와 RTS의 결합을 시도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받았다.[1] 그러나 출시된 게임에서 RPG적 요소는 유닛의 레벨업 등 미온적인 수준에 그쳤기에, 오히려 동시기 발매된 임진록2보다도 RPG적 요소는 떨어지는 편이다.
유닛 AI나 인터페이스 등은 아쉽게 느껴질 수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지금 플레이해도 나쁘지 않을 정도의 작품이다.
설명은 꺼무위키에서 끌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