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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23. 10.24 릴레이 소설 완성본

Broadcaster 치즈냥_
2023-10-25 06:44:11 48 1 0

<1부>


부산 해운대구에 15살 소년이 살고있었다..


소년은 사실 15살이 아닌 24살 소녀였다.




그 소녀는 주로 책상 아래에서 윈드밀을 돌곤 했다.


그때, 부딪혀 무너져 내리던 책상을 조용히 지켜보던 닌자가 나타났다.


여름의 더운 공기로 인해 그 소녀와 닌자의 첫 만남은 달달했지만,


닌자는 사랑에 빠진 게 아니라 소녀의 기술을 배우고 싶어서 다가왔고 제자로 받아 달라고 했다.




소녀는 거절하기 위해 몸을 추스르던 중 넘어지고 말았고 


그와 부딪치며 복면 위로 입술이 맞닿았다.


소녀는 얼굴을 붉히며 열심히 사과하였지만 


닌자는 강해지는 것에만 여념이 있었기에, 


입술이 부딪힌 것에 대한 의미를 가지지 못했다.


순간 놀라 사과의 말을 건넨 소녀, 


스물넷이라는 나이가 인생의 모든 것을 알진 못하지만 알만한 것을 다 알고 있기에, 


비록 복면 밖으로 맞닿은 입술이었다 하더라도 


간질간질하게 올라오는 감정을 무시할 수는 없었다.




그리고 다음 날 닌자는 암살당했다.


닌자는 쌍둥이로 밝혀지고 그날 밤 살해당한 시체는 "나의" 핏줄 이였다... 


여자는 "잠시만...쌍둥이인데 그날 나와 입 맞춘 사람은.... 누구였지?" 라며 말했다. 


여자는 바로 알 수 있었다.




(어두운 곳에서 얼굴을 바꾸며) 도망갈 수 있다는걸..


15살 소년이 24살 소녀였다는 점이 이상하지 않은가?


소녀는 키스한 사람의 신체를 복제하는 능력이 있었고 


암살 후 쌍둥이라고 말하며 빠져나간 것이다.




그녀의 계획은 완벽했지만, 하나 간과한 게 있었다.


지금 자신이 있는 곳은 CCTV가 한 가득인 대한민국이었다는걸


대한민국은 CCTV가 많아서 안전해 보였다.


소녀는 CCTV가 많았단 것을 뒤늦게 눈치채고 다른 희생자를 찾아 떠나기 시작했다.


목격자를 찾기 위해 범행 현장을 다시 찾아갔지만, 


시체는 더 이상 그곳에 있지 않았다.




라는 열린 결말의 책을 읽은 치즈냥은 


너무 몰입한 나머지 사람을 죽였는데 


치즈냥은 정말 정말로 능력이 있었고,


치즈냥은 원하던 대로 감옥에 가지 않고 도망 다니게 되었다.







<2부>

장르 : 이세카이 로맨스 판타지


★에타놀★


화장한 왕도의 오후, 저 멀리 소란스러운 다툼이 들려온다. 오늘도 일이 벌어졌나 보다. 


★일루전★


트위치 왕국의 제3왕자, 모르태 솔리오는 깊은 고뇌로 한숨을 내쉬며 다툼이 있는 곳으로 걸음을 옮겼다.


★예은시★


그곳엔 한 소녀가 쓰러져 있었고, 정체불명의 구슬 하나를 품에 끌어안고 있었다. 


★가가★


황궁에 가녀리고 병약한 소녀가 가냘픈 두 팔로 구슬을 품고 있는 그 모습에 


연민인지 동정인지 솔리오는 처음 느껴보는 감정을 피어올랐다.


★청마★


그 구슬엔 이질감이 느껴지며, 현혹을 하는 것인지, 정신을 흔드는 건지 계속 쳐다보게 되었다.


하지만 쓰러진 여성을 먼저 챙기기 위해 천천히 다가가 살핀 뒤 시종을 시켜 데려 가도록 명하였다.


그 후 구슬을 잡아 자세히 살펴보았더니, 그 구슬에선 알 수 없는 마나가 느껴졌다. 


'이 익숙한 마나의 향기..' 어릴 때 몰래 왕궁을 나가 놀던 때에 


같이 놀던 '한 소녀' 에게서 느껴지던 마나의 향이었다.


★갓코★


모르테솔리오는 그 마나 구슬을 살펴보았더니, 구슬 속에서 나를 지켜보는듯한 눈빛이 느껴진다.


★도서관★


구슬 속에서 나를 지켜보며 속삭이는 봉인된 마왕이 말하길..


"인간, 나와 거래를 하지 않겠나?"


★믕미★


3왕자 모르태 솔리오는 제안을 거절하였다.


"하등한 마왕 주제에 감히 이 나에게 거래를 제안하다니, 목숨이 벌레만도 가벼운 자로군."


★지아★


하지만 마왕의 웃음소리와 함께 구슬에 금이 가며, 


이내 앞에 나타난 마왕은 가늘고 긴 손가락으로 왕자의 턱을 올리며 마주 보았다.


★핫산님★


그 순간 마왕의 눈이 빛나기 시작했고 솔리오의 눈의 빛이 서서히 잠식해가기 시작했다.


★고로밍★


여름이었다


★블페러★


아차 하였다!


★낑케이★


라며 쓰러져 있던 여성이 나레이션을 넣었고,


마왕과 모르태 솔리오는 동시에 여성을 쳐다보았다. 


★송설표★


그녀에게서 피어나는 이질적인 마나의 향, 


그녀의 마나는 이세계의 것으로 마왕과 모르태 솔리오의 가슴을 동시에 두근거리게 했다.


★흐음★


그것은 그녀의 마나가 모르태와 마왕의 마나를 동조시켰고 


그로 인해 마왕의 잠식에서 풀려날 수 있었다.


★힌곰★


잠식에서 천천히 풀려난 순간 기분이 이상했다


★쭈꾸미★


알 수 없는, 처음 느껴보는 달콤 쌉싸름한 기분에 둘의 심장은 뛰고, 


이내 자신의 마음을 확인한 마왕은 포탈을 열어 자신의 침실로 데리고 갔다.


★솜이_꼬순내★


마왕이 소녀의 몸에 손을 대려 하자 소녀는 두려움에 휩싸였고 그 순간 모르테 솔리오가 등장했다...


★힘드네★


겨울이었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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