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내맘대로 휴학하고 엄청 편하게 살다가 학교 복학 하면서 몇아닌 학점에도 허덕이고
5전공에 공대라 그런지 모르겠는 과제 산더미에 연계과목이 대다수라 사실상 전학기걸 다 알고 있어야 하고
집에 돈 받아 쓰는게 너무 미안해서 덤으로 주말에 알바 까지 하는데 너무 힘드네요..
여름에 공장 알바할때보다 체감상 정신적으로 너무너무 힘듬.. ㅠㅠ
그래도 예전엔 새봄님 방송 보면서 힘이 많이 됐었고 나름 시간적인 여유도 있었는데 지금은 방송을 볼 생각 조차 안날 정도로 바쁘다보니 좋은건지 안좋은건지 모르겠어요.
휴학하면서 많이 게을러진 탓인지 힘들다는 핑계로 안일한 생각을 가지게 되는것 같기도 하고 3학년을 다니다보니 취업 생각도 해야하고..
오늘 따라 정말 유~난히 힘들어서 걍 푸념하나 질러봤어요.. 읽어주신분들은 걍 어린애가 칭얼댄다고 생각해주세요. 밖에서는 이미지 자체가 좀 유쾌해서 그런지 이런 얘기를 안하고 싶어 하는데.. 넷상에서라도 위로좀 받고 싶어서 그런거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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