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미선: 29살에 키크고 신념있고 성실한 사랑하는 남편, 젊은나이에 건강하게 낳은 귀여운 5살짜리 1살짜리 아들 딸, 자가(대출), 자차, 아들이 주워온 말잘듣고 똑똑한 유기견출신 흰둥이, 친한 동네 아줌마들, 유사시에 자식들 맡길 수 있는 이웃들, 언제나 딸편이며 손자손녀 이뻐해주는 든든한 부모님과 사이좋은 초등교사, 결국 독립한 사진작가인 언니와 여동생, 킴카다시안 뺨치는 ㅈ대는 골반, 직업은 가정주부
어쩌면 29살 엄소정이 바란 인생이 봉미선같은 인생이 아니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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