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양띵 방송을 보다가 우연히 ‘이놈은 뭐 하는 놈인데 1등이야!’라는 생각으로 처음 들어갔다가 시즌 2 롤을 하는 러너님을 보게 되었고, 그 후로 러너님에게 반해서 저 또한 롤에 미친놈이 되었고 꾸준히 방송을 보게 되었네요. 그렇게 GE까지 재미있게 보다가 Koo 소식 이후로 호기심에 몇 번 가긴 했지만 러너님이 어떻게 지냈는지 잘 모른 체 살아왔네요. 그러던 중 고3이 된 지금 러너님이 트위치에 오셨고 어린 시절 추억을 다시 보니 신기했습니다. 그런데 군대라니 ㅋㅋㅋ 군대 방송을 봤을 때는 그냥 트수들이 군대 이야기로 놀리는 거 보고 웃으면서 재미있어했는데 오늘 유튜브를 보다가 킹스맨 골드서클에서 멀린이 죽으면서 부른 Take Me Home을 듣다 보니 러너님이 군대 간다는 거와 어울리는 곡 같더라고요. 제가 방송 봤을 때부터라고 하더라도 6년을 유목 생활(?)하신 러너님 군대 잘 다녀오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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