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 14:41
아무래도 이런저런일들 때문에 결국 카페로 넘어가나보군요...
17년도 말부터 기웃기웃하다 18년도에 처음 글을 써보고
간혹 몇몇 이상한 사람도 있었지만
수년간 뻘글도 많이적고 많이 웃고 많은걸 배우고 공감하고 추억이 쌓인 곳이라 그런지
카페이동을 전부터 어느정도 예상은 했어도
막상 이렇게되니 아쉬움이 남네요gdeSaddd
아마 이 글이 제가 연게더에서 적는 마지막 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동안 수고했고 고마웠어 연게더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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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일...! 그분이 돌아오신다!!! (10/4 14:45)
어....
이분이 아닌가? gdeCatz
그럼... 설마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고 운동도 안해서
연부기가 되셨다거나?! gdeCatz
체감상 정말 오랫동안 못본거같아
너무너무 그립네요
그래도! 오늘만 버티면 된다!!!gdeYes
내일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gdeHi
P.S
빵떡이도 못본지 오래됬는데 이만큼 컸겠죠? gdeCa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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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을 달리고 있습니다 (10/3 16:25)
오징어 게임을 볼까 강연을 볼까 고민했는데
전에 연두님이 강연 재밌게 보신거 같아가지고
결국 강연을 달리고 있네요 gdeGt
강철의 연금술사는 만화책으로 보긴 했었는데
애니로 보니깐 또 느낌이 색다르네요
(라고 하기엔 본지도 오래되서 큰 줄거리만 기억나기도하고...)
그때 같이 못본게 많이 아쉬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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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버튼 찾음! (10/2 19:19)
전에 스마트폰 전원버튼이 갑짜기 사라져서 한동안 고생했었는데
(저거 usb-c 포트 아님)
집에서 굴러다니고 있던 전원버튼을 찾았어요 gdeCatz
사라져버리진 않았을까 다신 못보지않을까 걱정 많이 했었는데
그래도 다행히 잘 찾은거 같네요gdeSanic
전원버튼이 사라지니깐 많이 허전하고 불안했는데
전원버튼을 찾아 저 텅빈 공간에 뙇 껴놓으니깐
마음도 진정되고(?) 안정감 있고(?)
드디어!
화면이 꺼질때까지 안기다리고
폰을 주머니에 넣을 수 있게 되었어요 gdeSanic
참 다행이에요gde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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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 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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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조심하세요~ (9/30 20:41)
벌써 9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여름이 워낙 더웠고 9월 들어서도 온탕 냉탕 들낙날락 거렸던거같은데
이제서야 가을 이름값 하듯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네요
그래도 일교차가 심하니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9월달에 못했던거 마무리 잘 하시고 10월달에 만나요gde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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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노래 몇개 주섬주섬 (9/29 20:55)
최근 카우보이비밥 봤을때도 많이 느꼈지만서도
명작이나 명곡들은 시간이 흘러도 그 빛이 사라지지 않는 느낌이네요 gde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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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뽀짝한 침대와 낯선천장 (09/28 17:32)
실은 엊그제 가슴이 답답하고 두통이 있어서 타이레놀 먹고 자고있는데
새벽에 갑짜기 배아파서 화장실에 갔었죠
근데 갑짜기 기절하기 전의 그 특유의 이상한 느낌이 나면서
시야가 어두워지고 속이 뒤집어 지는 느낌이 나고 식은땀 나면서 쓰러질거같더라구요
119 불러서 응급실 가야하나 생각은 했는데 폰은 방에 두고왔고
뭔가... 화장실에서 이런모습으로(?) 죽을 수 없다(?)란 생각에
(사람이 저런상황에 빠지고 다급해지면 저런생각(?)을 하게됨gdeNodap )
어떻게든 기절은 안하고 버틴거 같은데 다행이 얼추 2~30분 정도 뒤에 움직일 정도로 회복이 되서
새벽에 부모님 깨우고 응급실로 가려했는데 아버지께서 혈압이 어느정도 회복된거 같으니
응급실 가서 고생하지말고 그냥 자고 내일 병원가라하시더군요 gdeNodap
(처음에 수축기 혈압이 85정도 나왔고 30분뒤에 90, 95정도 나왔던가 그럼
지금은 다행히 110은 넘습니다 gdeNodap )
아무튼 다음날에도 하루종일 어질어질하고 해롱해롱하다 집근처병원을 갔었는데
혹시 모르니 큰병원 가서 검사받으라고 진단서 끊어주고
오늘 대학병원가서 피도 뽑고 심전도 검사도하고 엑스레이검사하고 왔는데
진료실에 들어가자마자 의사선생님이 백신 언제 맞고 어떤거 맞았냐고 물으시더라구요 gdeCatz
사실 검사받기 전에도 에이 설마 백신맞은지 2주나 지났는데 이거때문에 그러겠어 생각했는데
어? 뭐지? 플래그 건드렸나? 진짜 심근염인가??? 심낭염인가??? 막 이런생각하면서 조심스럽게 여쭤봤는데
아 원래 묻는 절찬데 아까 검사하기전에 안물어봐서 지금 물어본거라고
심장에 아무문제 없이 건강하게 나오고
탈수랑 저혈압이 있어서 그런거 같으니 약 처방받고 수액맞고 가라하더군요
뭐 심장에 아무이상없다고 해서 다행이긴한데 순간 진짜 놀랬었음 gdeNodap
휴... 의사쌤때문에 저혈압에서 정상혈압된듯 gdeGt
수액맞기전에 시간도 오래되고 어제부터 밥도 잘 못먹어서
병원 식당에서 치즈돈까스 시켜먹고
(ㅁ...만원이긴 했지만 치돈도 괜찮았고 해시브라운도 맛있었고 우동도 괜찮았던거같음
평소 비싸서 닭강정만 싸가지고 갔는데 이때아니면 언제먹어보겠어gdeGt
그나저나 요즘 병원식당밥 잘나오는구만... 비싸긴하지만gdeNodap )
귀염 뽀짝한 침대위에서...
(순간 주사실 잘못들어온줄... 다행이 사이즈는 얼추 맞더라구요
... 키 2미터 넘는게 아니라면 다들 이 귀염뽀짝한 침대에 누울 순 있을거야...)
3달전에도 찍었던거같은 구도의 낯선천장을 찍으면서
수액맞고 왔네요 gdeNodap
9시에 갔다가 16시 30분에 집옴....
뭐야 내 하루 돌려줘요 gdeSaddd
근데 신기한게 수액맞으니깐 효과가 빠르게 오긴 하더라구요
머리아프고 어질어질하고 토마렵고 피곤했었는데 이젠 머리만 아픔 gdeNodap
제가 이런말 하긴 좀 뭐하긴하지만서도
어쨌든 다들 몸관리 잘 하세요
스트레스 덜받으면서 밥 잘챙겨드시고 가끔 나가서 운동도 좀 하고 ...
gde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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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포드엔 밀덕이 있는게 확실합니다(9/26 21:59)
몇달전에 샀는데 만들다가 미뤄뒀던건데
오늘은 이거나 만들면서 시간을 보내야겠어요
사실 정확히 말하면 레고는 아니고 옥스포드긴 하지만
뭐... 레고는 이런거 안내주는걸gdeGt
위에 있는 헬기는 머리 부분은 블랙호크처럼 생기긴 했지만
블레이드 갯수도 그렇고 크기도 그렇고 이런저런 헬기들을 짬뽕시켜서 만든거 같은데
저 밑에 있는 차량은 IED나 지뢰공격에 취약한 험비를 대신해서
하부폭발에도 생존성이 높은 V형 차체구조와 높은 차체를 가지고 나온
미군의 차세대 이동수단인 MRAP(지뢰방호차량)라고 확신했거든요
근데 이 장비를 대테러작전을 전문으로 하는 경찰특공대(swat)가 엠렙을 운용하나?
그냥 이뻐보이는거 아무거나 막 집어넣은건가? 라는 생각을 했지만
일단 저도 이쁘니깐 질러버림
(일단 레고보다 싸다보니 지르기도 맘 편하고)
근데 혹시나해서 찾아봤더니
우리나라는 아니지만 다른나라에서 대테러장비로 사용하더군요 ㄷㄷ
몰랐음 gdeCatz
옥스포드꺼 몇개 만들면서 느낀건데...
만들다보면서 느낀건데 확실히 브릭 디자이너 중에 밀덕 있는게 확실한듯gdeCatz
오늘도 뻘글 적으면서 시간을 때워봅니다gdeGt
P.S
차는 역시 검정이 젤 이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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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보이비밥 보고있어요 (09/26 18:30)
전에 카우보이비밥 블루레이 사놓고
노트북(구)이 블루레이롬이 아니라 DVD롬이라는걸 깨닫고
그저 사놓고 구경만 하고있었다가 최근 블루레이롬을 질러버렸어요
(본격 배보다 배꼽이 더커짐... 그냥 라프텔에서 볼껄 ㅠ...)
현재 쓰고있는노트북이랑 또다른노트북이 cd롬이 없어서
안그래도 외장 CD롬 하나 지르려고 했는데... 잘 된거겠죠 뭐 gdeSaddd
추석이 껴있어서 늦게 올 줄 알았는데 금방 배송왔네요
구성품은 블루레이 본체랑 케이블 그리고
powerdvd를 포함한 소프트웨어 시디로 구성되었어요
커버는 사은품으로 주더군요gdeGt
케이블은 파워문제 때문인지 컴퓨터에 usb 두개 꽂고
블루레이롬 본체는 마이크로5핀이었어요
요즘 C타입이 대세긴 하지만서도
넷플릭스나 IPTV 등으로 고품질의 영화를 쉽게 접할 수 있고
광학저장장치 시장이 예전만큼 활발하지 않아서 그런지 신제품이 안나오나봐요 gdeSaddd
(플스있는사람들은 플스로 보기도하고... 부럽다 ㅠ)
단점으로는 CD롬 자체를 오랜만에 써서 잊고있었는데
어후... 시디 돌아가는소리가 엄청 요란해요 ㄷㄷ
그래도 딸깍 딸깍 거리는 작동소리와 디스크 돌아가는소리를 간만에 들으니
갬성있는거 같기도 하고gdeGt
영상 재생시에는 사일런트모드인가 뭔가로 데이터 읽을때보단
그나마 조용하게 돌아가서 차음잘되는 이어폰을 꽂으면 거의 느끼질 못해요
20년도 더 된 영상을 블루레이를 통해 깔끔하게 보니 신기했어요
명작은 명작인게 지금봐도 그리 촌스럽지 않고
작화, 연출, 그리고 재즈와 블루스 형식의 BGM 모두 마음에 들고
사이버펑크처럼 어두운 미래의 느와르물이라 그런지 취향에 맞았어요
게다가 한글더빙도 잘되어있어서 너무좋더라구요!
(제라툴김기현 성우분 너무 좋아 ㅠ...)
블루레이를 사지 않아도 라프텔에서 볼 수 있고
넷플릭스에서 실사화(...)를 해서그런지 조만간 여기서도 볼 수 있을거같아요
이제 이거 말고도 전에 사놨다가 완성못하고 있던 레고도 완성시켜보고 그래야겠어요
사실 뭐 준비하는거 때문에 바쁘긴하지만
많이 허전하기도하고
지금 손에 잘 잡히지도 않고 그래가지고...
아무튼 연두님도 이번일 잘 해결하고
조금 늦더라도 괜찮으니 몸도 마음도 잘 추스리신 뒤에
전처럼 즐거운 모습으로 다시 뵈었으면 좋겠어요
언저리 타임 기다리는거 다들 이제 도가 터가지고 저뿐만이 아니라
다른분들도 자기 할거 하면서 기다리고 있을테니
힘내세요! gdeEh
P.S
올때 건강두gd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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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ㅉ...쩔어! (09/25 12:18:37)
갖고싶다 gdeCa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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