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님보다 하루 먼저 다녀왔습니다!
계획 자체를 조금 일찍 잡아놨었는데 하필 장마가 시작되면서 비가 엄청 왔네요 ㅠㅠ
예전에 한 번 왔던 곳이긴 한데 가깝고 쉬기에 좋아서 한 번 더 왔어요.
예쁜 바다 보러 왔다가 험악한 바다만 보고 갑니다 흑흑흑흑
방 입구 사진입니다. 아직 비수기이기도 하고 그래서 방은 좋은 방으로 배정 받았습니다
둘이서 갔었는데 방 넓이는 이 사진의 딱 2배정도? 저기 문을 열면 작은 방이 하나 더 있고
뒤쪽으로 발코니가 있는 큰 방이었어요.
온천 뒤 우유는 국룰이죠gdeSanic
온천 좀 즐기다가 방으로 돌아와서 2시간 정도 뒹군 후,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저녁 기본 상차림이에요
좌측부터 타이가마메시(도미솥밥), 카이센토우반야끼(해산물 도자기 구이), 키슈부타나베(키슈돼지나베)
이런 식으로 셋팅이 되어있습니다. 저번에 왔을 때랑 구성이 달라서 좋았습니다.
클로즈업. 원래 비린 음식에 약해서 해산물을 선호하지는 않는데 버터라는 치트키가 들어가니 괜찮더라구요.
부타나베. 샤부샤부 보다는 살짝 두꺼운 돼지고기 3장이 들어있고 각종 채소와 버섯이 조금 들어있습니다.
짜지 않고 담백해서 좋았습니다.
이건 저번에도 먹었었던 머리찜입니다. 술안주로 참 좋은데 먹을 곳이 너무 적습니다gdeSaddd
저 둥글둥글 한 것은 치어로 만든 어묵? 이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아래에 있는건 매실 튀김이라 모르고 먹었다가
미각테러를 좀 당했었네요gdeBlackcow
이건 저번에도 올렸었던 솥밥. 마무리로 디저트까지 먹고 돌아가서 맥주나 마시면서 하루 끝
아침상입니다. 건강식 이미지가 물씬gdeZz
일식 치고는 간이 약한 편이라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다를 보러 나갔는데....
시원.......보다는 무서웠습니다gdeNo
그래도 하루 잘 쉬고 와서 기부니가 마니 좋습니다gdeYdlo
요즘 날이 많이 더운데 다들 건강관리 조심하시길gdeEh
댓글 18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