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나입니다.
음.. 아마 제 방송을 조금 봐오던 분이시라면
제가 2달전과 1달전 쯤에 림프절로 인해 고생했던 것을 알고 계실거예요.
근데 지금 또 살짝 발병 증세가 있습니다.
양쪽 턱 밑 목쪽 통증이 있으면서 부어오르는 듯한 느낌이 있어요.
단순히 아픈거면 그냥 참고 살겠는데,
계속해서 몸에 이상이 생기니까
사람인지라 서서히 무서워지기 시작하더라구요.
뭔가 큰 병이 있는건가?하는 그런 기분이 들기 시작했어요 ㅠㅠ
예전에 이비인후과(1차병원)을 방문하였을 때에는
"1차병원에서는 해줄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 며
만약 낫지않거나 계속 발병하면 소견서 써줄테니 대학병원(3차)을 가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다음주에 이비인후과를 가서 소견서를 떼고 대학병원에 갈 예정입니다.
어떤 것 때문에 몸이 안좋은지 알아야 제 마음도 편해질 것 같더라구요..
이유를 모른 채 아픈게 꽤나 무서운 것이란 걸 깨달았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몸이 계속 피곤해서 누워있고~ 누워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 중인데
그러면서 깨달은 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모르는 것 같다는 거예요.
방송이 취미였거나 그 이전의 시기에는 게임만 해도 너무 즐겁고
스트레스가 풀렸었던 것 같은데,
이게 업으로 되는 순간 게임으로 스트레스가 풀리지 않게 된 것 같아요.
게다가 따로 무언갈 할 수 있는 여유가 없기도 하구요.
몸상태가 안좋으니 사실 마음속에서도 부정적인 생각이 막 자라나고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많이 약해져있는 상태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단 시즌 시작하기 전까지는 방송을 자유롭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꾸준히 하고 싶지만, 현재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이렇게 일단 진행을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조금이라도 상태가 괜찮으면 방송을 켤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건강은 쟁취하는 것입니다. 운동하세요!ㅋㅋㅋ
로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