갬성을 노리는 적폐 컬러, 보라색 하늘로 시작합니다.
1. 헤비레인(Heavy Rain)
연쇄 살인마인 '종이접기 살인마'를 추적하는 4명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 게임입니다.
란란님이 극찬하신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을 만든 제작사 퀀틱 드림의 이전 작품이기도 하죠.
최근에 그래픽 리마스터가 나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2. 에디스 핀치의 유산(What Remains Of Edith Finch)
독특한 죽음을 맞이하는 핀치 집안의 내력을 거슬러 올라가는 스토리 게임입니다.
바라셨던 것처럼 별도의 어려운 조작없이 주인공이 잔잔하게 스토리를 따라는 게임으로
연출과 스토리가 훌륭하다고 소문이 자자합니다.
플레이 타임도 길지 않아 힐링용 게임으로 추천합니다.
3.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즈(Life Is Strange)
우연히 자신이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이 있음을 알게 된 주인공에게 일어난 사건을 다룬 스토리 게임입니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별다른 설명이 필요없는 갓겜으로 흡입력이 대단합니다.
4. 나이트 인 더 우즈(Night In The Woods)
귀여운 그림체와 귀엽지 않은 스토리가 인상적인 게임입니다.
주인공인 메이 보로우스키가 모종의 이유로 대학을 자퇴하고 고향으로 돌아온 뒤 겪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게임으로
지극히 현실적인 상황과 그에 맞는 시니컬한 대사, 그리고 다양한 미니게임들이 적절하게 어우러져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조금 있지만, 한 편의 드라마를 보듯 가볍게 플레이하기에는 좋은 게임입니다.
더 생각나면 추가하겠습니다. 스토리 갓겜 하쉴?
댓글 8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