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수들아 나 메리미 부르다가 끊은거...
소리가 마이크넘어까진 안들어갔는데
집에 컴터가 없어서 노래자랑은 참여못하고 새벽까지 뒤풀이 하길래 피방을 갔지 사람없을거라 생각하고..
새벽 피방이라 사람 나랑 여자한명 밖에 없더라고 그래서 준비 싹다하고 대기 타는데 덩치조은 문신충들이 시끄럽게 욕해대면서 들어오는거야 그러곤 시끄럽게 겜하면서 잘놀고있었어.. 난 '와.. 노래불러두 되나.. 부르다 처맞는거 아닌가'하고 겁나 긴장하고 선곡도 조용한 널생각해 해놨으니까 괜찮겠지하고 극도의 긴장속에서 조용하게 부르고 끝났어 그래서 '와.. 해두 되는가보다' 하고 이것도 될라나 하고 호기롭게 Marry me를 선곡했지...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또 다시 내 차례가 되고 잔잔하게 노래하다가 후렴부분 들어가고 목소리 좀 커지니까 "시끄럽다 개쉐키야!!!!" 거려서 쫄아서 끄고 황급히 빤스런한거임..
혹시나가 역시나가 됐었어;; 목숨걸고했다 진짜 개쫄음..
새벽피방 방심하지말고 조심하자 된장 발릴지도 몰라..
haegolzzing 
Alpaca094 
젤바르는스님 
adj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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