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영등포에서 만날 사람이 있어서 만난 다음 오락실로 갔는데
국내에 들어오지 않을 것 같던 게임이 있었습니다.
이전의 더 비시바시가 나온지 9년만에 나온 신작 비시바시 채널입니다.
잘 안보이지만 맨 위에는 친구들과! 오락실에 왔으면! 이 게임이다!!가 써져있습니다.
같이 할 친구가....있나?huzhiTT huzhiTT
조작부의 모습입니다.코나미의 섭종한 리듬게임 뮤제카의 기체를 개조해서 만들었습니다.
하단 디자인과 상부의 녹색버튼이 그 흔적입니다. 참고로 저 녹색은 돌아가는데 이에 맞춰 돌리는 조작법을 사용하는 게임도 여럿 있습니다.
엑세스 화면.
최대 참여인원은 전작에 비해서 1명더 늘은 4명입니다.
이번 게임의 시나리오 상 목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를 늘리는 것입니다.
근데 번역은 파워블로거로 됐군요. 얼마만에 들어보는 단어지.
아무튼 저 왕관자리에 다다를때까지 미니게임을 플레이해야합니다.
대충 게임 한 판당 영상 하나가 만들어지고, 올리는 족족 구독자가 늘어난다는 것 같은데...
은근 부럽네요.huzhiGNS
로딩화면. 예전에는 이런 느낌이 아니었는데 이번 작품은 어쩐지 모에의 기운이 진하게 나왔습니다.huzhiPOP
유구한 전통의 설명! 화면. 근데 이번에는 좀 아쉬웠던 게 한글판 보이스는 원판의 강렬함을 살리지 못하고 그냥 맥없이 나왔다는 것입니다.
원판이 기합 빡 들어간 상태에서 설명!이라면 한글판은 피곤하고 밥을 굶은 상태에서 설명~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른 보이스(종료/결과발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우선 미니게임은 할만했습니다. 리부트 작품이라서 그런지 과거의 요소를 충실히 담았고 새로운 게임도 많이 넣었습니다.
특히 자사 게임을 패러디한 게임도 여럿 있습니다. 카메오로도 출연한 캐릭터도 몇몇 있고요.
결과 화면. 이번 작품은 일정 커트라인을 넘기면 세이프가 아닌 일정 순위 안에 들어야 세이프가 됩니다.
목숨은 기본 3개며 순위권에 들지 못하면 하나씩 사라집니다.
결과화면이 나온 이후 진척도를 보여주는 화면.
목숨이 붙어있는 한, 저 왕관이 도달할때 까지 게임은 멈추지 않습니다.
미니게임은 총 20가지가 있으며 20게임을 돌았는데도 왕관에 도달하지 못했다면 다시 처음게임부터 하게 됩니다.
총평으로는 리부트 작품으로서는 굉장히 좋다는 것입니다.
옛날에 하던 사람도 아 이거 하면서 즐길수 있고
새로 하는 사람들도 이런게 있었냐며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조금 맥빠지는 목소리는 좀 아쉽습니다.
이상 비시바시 채널 소개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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