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가게 정보를 올려봅니다.
위치 : 서울 은평구 갈현로 186
영업시간 : 평일,토,일 17:00 - 03:00 , 매주 월요일 휴무
가격 : 배달가격 기준입니다.
마늘쪽갈비: 12000원 매운쪽갈비:12000원 (300g) 주먹밥(노말)-4500원 나머지는 안시켜봐서 모릅니다. 죄송..
배달비는 2000원을 받으며 1인분은 안됩니다. 3인분이상 주문시 배달비 무료, 맛보기 막국수 증정.
맛보기 막국수, 마늘쪽갈비 3인분(900g), 치킨무, 콜라, 쿠폰(3등 당첨되었습니다, 매장에서만 이용가능 식사메뉴1개 제공)
가격은 36000원 나왔습니다.
촉촉해보이는 자태만큼 촉촉합니다.
사실 쪽갈비 자체를 처음 먹는지라 제대로 된 리뷰가 되지 않지만 한 입 씹는 순간 촉촉하고 풍부하게 배어나오는 육즙과 통마늘의 향이 코끝을 달콤하게 간지럽힙니다. 통마늘은 알싸하게 느껴진다기보다 향기로운 향기만을 남기며 양념은 달콤, 짭짤.
단짠단짠의 밸런스를 잘 맞췄습니다. 아무생각 없이 계속 먹게 되는 맛입니다. 고기 특유의 잡내도 잘 잡아서 거의 없는편입니다.
단, 씹는 초반부엔 육즙덕분에 부드러운데 비해 안의 살은 약간 단단한 편입니다. 입에 넣자마자 녹아내리는 고기를 바라시는 분들은 좀 거슬릴 수 있으나 오히려 저같은 경우 고기의 씹는 맛을 느낄 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
주먹밥까지 시키기엔 너무 비싸서 밥 2공기분량으로 직접 제작, 배부르게 먹으니 한 60%먹었습니다.(나머진 냉장고에) 뼈무게가 있기에 결국 540g+밥2공기 정도가 성인 남성이 배부르게 먹을 양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제기준)
자주 사먹기엔 비싸지만 별미로 먹기엔 괜찮습니다. 가격측면이 아닌 맛 측면에선 딱히 불만이 없었습니다.
또 사먹을 의향이 있냐고 물어본다면 YES입니다. 이상 DM늘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