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8km 이동함. 기상 후 비상식량 먹고 물집 터져서 보건소 들러서 치료 받고 근처에서 오리곰탕 먹음(+맥주). 제발 거기서 쉬라는 트수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양평군청 행군을 강행해 성공함. 모텔리움 도착 후 샤워 방송(ㅗㅜㅑ)과 빨래를 진행. 살기 위해 비상식량을 제조했지만 젓가락을 깜빡하는 댕청한 짓을 하다가 칫솔 두개를 젓가락으로 만드는 혁신을 선보임. 그러나 너무 노맛이라고 징징대 트수들로 하여금 동정심을 유발, 치킨 값을 수금하는데 성공해 굽읍 치킨 갈비천왕을 배달 함. 바늘과 실로 물집 터뜨리는 방송을 하다가 정작 가장 중요한 내일 행선지를 정하지 못하고 방종함. 빛정잉님께 역호스팅이라는 하꼬로써 최고의 업적을 남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