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펠렁키(2013)의 초기 버전이라 할 수 있는 2009년도버전 스펠렁키 클래식입니다.
장애물들의 데미지가 스팀판에 비해 더 높고 조작감과 판정이 말도안되게 쓰레기같아서
개인적으로는 13년도 HD판보다 훨씬 어려웠습니다.
특히나 픽셀그래픽 특유의 미묘한 fps로 인해 4스테이지의 움직이는 돌이 날아오는게 아예 보이지 않는 수준이어서
화면 넘어 아공간에서 날아온 움돌에 돌연사하고 샷건을 친게 거의 10번도 넘는거같네요.
정말 지랄맞은 난이도만큼 의외로 클리어했을때의 카타르시스는 그 어떤 게임도 못따라올정도입니다.
수십번의 샷건을 내리치면서 밤을 새워가며 플레이한게 아깝지 않은 게임이었습니다.
https://spelunkyworld.com/original.html
스펠렁키 클래식은 공식사이트의 이 링크에서 무료다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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