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일이 너무 많아서 그때마다 공지 쓰면 너무 자주 아픈사람으로 기록이 되는 것 같아서 (팩트)
그동안 자잘하게 아플땐 디스코드에 채팅으로 휴방공지를 남겼었는데, 내일까지 3일이나 쉴 것 같아서 컴터앞에 앉았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원래는 방송하는 날인데 어제부터 오한이 오기 시작하더니 지금까지도 컨디션이 좋지 못합니다.
그저께 방종 후 편집중에 오기 시작했는데, 처음엔 그냥 컴퓨터방은 보일러를 안켜서 아 밖에 날씨가 좀 추운가보다 생각했어요.
보통 보일러 거실에만 켜놓는데 그렇다고 보일러 안켜둔 방들이 춥진 않거든요.
후딱 편집을 다 끝내고 침대로 가지 않고 보일러 켜둔 거실에 이불깔고 뒤집어 쓰고 누워있는데도 춥더라구요.
그러다가 알게 됐어요. 아 오한이구나
몸에 근육통은 장시간 앉아있어서 그냥 아픈가보다 생각했는데 몸살났을때 아픈 근육통이였어요.
오늘은 자고 일어났는데 몸도 무겁고 머리도 무겁고 지금 키보드 치고 있는 손가락도 얼어서 오들오들 떨고 있어요.
일주일째 독감에 시달리고 있는 트수에게 디엠이 왔어요.
상태를 물어보더니 자기랑 증상이 똑같다고 독감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방송 시작하기전에 2016-2018년 3년동안 연속으로 신종플루에 걸렸던게 생각이 났어요.
병원은 내일쯤 가보려구요.
이 몸을 이끌고 나가는게 쉽지가 않네요..ㅜ
12월중순부터는 이래저래 나갈일도 많아서 휴방날 아닌데 휴방인것도 많은데(스케줄표 참고)
되도록이면 휴방으로 지정된 날에 컨디션 괜찮으면 유동적으로 방송켜보도록 할게요.
토요일에는 건강해진 모습으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자주 아파서 자주 휴방해서 죄송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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