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는 언제나 처럼 청민이랑 듀쿼드를하고 저녁에는 유우양님과 듀오대회연습을했다
청민이랑은 듀쿼드로 다 때려잡으면서 치킨을 2번인가 먹고
유우님하고는 듀오로 3번인가 먹었다
둘 다 핵을 몇 번 만나서 갑분싸됐지만 (카카오배그를 못해서 죄송할따름) 서로 다른 재미가 있는 듀오였다
유우양님하고는 초반에 내가 너무 팡탈을 해서 죄송할정도였다
3번인가? 먼저 죽고 정말 신중에 신중을 더하는 플레이를 할 수 밖에 없었음
나중에는 유우양님 스타일에 좀 익숙해져서 (의외로 나처럼 한가지에 풀집중하시는 스타일이여서 의----외)
나나양이 뇌세포를 쓰는 지경에 이르렀다
유우양님도 의외로 나같은 스타일이더라. 솔랭러들은 어쩔 수 없는걸까?
의외로 오더하거나 자리를 보거나, 생각하는 것이 재미있었다
마지막 판에 조금 흥분해서 또 푸쉬를 너무 깊게했고(두명 다 눕히지 못한 것도 아쉽고), 유우양님하고 싸인이 좀 안맞았다고
방송끝나고 혼자 피드백을했다. 성장하는 나.......하...멋져.....
후반엔 나도 모르게 지쳤는지 파밍이 뭔가 느리다는 평가가 나올정도여서 아쉬웠다
더 하고 싶은데 나는 아침9시방송 유우님은 저녁9시 방송
잠을 더 줄여서라도 자주 연습해서 좋은 결과 내고 싶다
전업스트리머 하고싶당.
청민이랑 하면 약간 킬하는 즐거움>>>>>>>승리가 되는 느낌
서로 말하지않아도 그 상황에 서로 원하는바가 뭔지 이제는 너무 잘 알아서 재밌다
5시간 넘으면 떨어지는 텐션러인데 최근 방송이 길어지는 것도 이런 이유인거같다
듀쿼드를 하면 청민이는 어느 순간이 되면 '저건 다 잡고갈수있다!' 이런 확신이 있는게 느껴져서
나도 원래 솔랭이나 솔쿼드같았으면 "여기선 도망가야하지않나? 이거 다 못잡지않나?" 이렇게 느낄 상황에서도
아니야 잡을 수 있어! 이런 느낌으로 진짜로 다 잡게되는 마법같은 상황도 많이 나온다
11킬했던 판 너무 재밌었다
그리고 청민이는 진짜 착하다
아 참 그리고 미니의 재발견
나나양은 의외로 암튼 미니를 잘 씀
솔로도 재밌지만
듀오도 너무 재밌다
스쿼드도 언젠간 적응할 수 있겠지?
화이팅...!
+추가
친구가 일요일에 와서 그래픽 카드 설치를 도와주기로했습니다
100만원짜리를 혼자 조립할 용기도 없고
지지대에 대해 물어보니 친구가 잘 알고있더라구요
아, 그리고 사진 찍어서 보내주니 걱정했던 본체 케이스 사이즈는 충분하다고 합니다
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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