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0

그냥 술마시고 새벽 감성에 간단하게라도 글을 써보네요.

최근에 이런저런 일들이 많았죠. 내달님 뿐만 아니라 저도 최근에 새로운 것들에 도전해보느라 바빴고 그러면서 방송도 제대로 챙겨보지도 못해서 아쉽네요. 이렇게 방송 안하시는 날이 많아질 꺼 였으면 좀 더 볼 걸 그랬네요;;

여러모로 바쁘시고 다음 단계로 가기 위해 여러가지 해보시는 것 같아요. 이제 10개월 구독 갱신인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거의 1년 가까이 내달님 방송 보면서 많이 재밌었고 새로운 것들도 알고 좋았네요.

트위치 처음 시작하셔서 이것저것 모르는 것도 많고 어색하고 서툴렀는 데 트수들한테 묻기도하고 따로 찾아보기도 하고 하면서 차근차근 조금씩 방송인으로서 갖추어 나가는 거 보고 뿌듯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그랬네요. 이런저런 게임도 해보고 특히 다크소울을 시작으로 엄청나게 고통을 받으면서도 근성으로 깨는거 보고 대단하다 싶었어요 ㅋㅋㅋㅋ

참 숨가쁘게 달려왔죠? 이제 곧 방송하신지 1년이 다 되가는 데 100회때나 여러 기념할만한 날도 제대로 안짚고 간 것 같아서 아쉽네요;; 최근 2~3달 정도를 제외하고는 휴방도 정기 휴방날을 제외하고는 거의 안빠지고 저녁 7시부터 새벽 2시까지 방송하시고 골프공 같은경우에는 시작하고 오랫동안 방종을 안하시기도 했죠 ㅋㅋㅋ 안그래도 예전부터 저렇게 쉼없이 계속 하다보면 분명히 지쳐서 한번 크게 쉴 것 같은 느낌이 와서 걱정하기도 했는 데 요즘이 그런 시기인 것 같네요. 

취미로 시작했지만 그래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았으면 해요. 그리고 좀 공지라던지 제대로 알려줄 거는 제때 알려주셨으면 해요 ㅋ 트수라고 다 진짜로 백수처럼 하는 거 없이 사는 게 아니라고요? ㅋㅋㅋ 진짜로 많이 힘들면 제대로 쉬다 오세요 기다리는 건 트수의 특기죠. 여튼 말이 길어졌네요. 몸조리 잘하시고 다음에 방송키실 때 보죠... 휴방만 아니라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