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 울보 청이가 많아서 참 좋았어요. 대사도 하나하나가 참 천박해서 레바님 작품 본다는 느낌이 퐉퐉 들어요.
그 외에도 좋은 점들을 나열하자면 3시간 동안 써야 할 것 같아서 짧게 아쉬운 점만 적고 갈께요.
-1화 -
8번째 컷 관계 중 어쩌구 하는 컷에 쓸데없는 까만 점 3개가 시선 강탈합니다.
-2화-
4번째 컷 골프공 너무 찌그러져있어요. 읭읭이 안그리시더니 결국.... 그리고 바닥 구멍 그림자-아예 까맣게 친한 부분이 너무 이질적이에요. 마치 땅바닥 두께가 저것밖에 안돼 같은 느낌?
? 뭐야 검은? 컷은 설정 설명을 위해 필요하지만 너무 뜬금 없이 튀어 나온 컷이란 느낌. 앞 컷이랑 이어진다는 느낌이 없어요.
춘자와 혜진이가 청이네 본가에 갔다는 사전 정보가 있었다면 좋았을듯함. 본가 소개를 이 둘이 본가에 들어가면서 했으면 좋았을듯. 춘자혜진가 본가로 들어오면서 본가 소개+청이 아다 아닌데 호스 어떻게 있음까지 설명, 와중에 청이는 호스 찾으러 간다하고, 골프컷으로 가는게 좋아보여요.
청이 호스한테 약해지는 법 물을 때 ..뭐야 이 눈빛 진심이잖아? 할 때 청이 눈물 맺혀있으면 제가 더 좋아요.
가정교육하러 갔을 때도 청이가 다 치고 날 때까지 춘자 혜진이 없다가 구멍 뚫으니 대사 치는게 좀... 호스가 최대한 작게 구멍 뚫어라 할 때 춘자 혜진이 머리 뒤통수가 컷 아래에 슬쩍 있고, 가정교육이라니 시덥잖은... 어쩌구 대사해도 괜찮지 않을까용.
그리고 내가 정의하는 강함 어쩌구 컷이 완급조절이라면서, 하는 건 왜 완급조절이 아니라 힘의 집중이죠. 완급조절 이랬으면 바위만 뚫어야지 왜 뒤에 불쌍한 식물들도 다 와장창 내는거죠.
뭐 개그 요소로 알못 호스가 아는 척좀 하려고 그랬다 치면 차라리 주먹 치고 나서 바위 구멍 주변에 균열이 없는게 더 이펙트 있어요.
그 아아아래에 혜진이 우는 컷에 입술 물어서 피 좀 나거나 허벅지 꼬집고 있는 컷 살짝 있으면 너무 진부할까요.
-3화-
5컷 걸맞는 남친 ㄴㄴ 걸맞은 남친 ㅇㅇ, 제가 맞춤법 쌉고수는 아니지만, 맞춤법, 띄어쓰기 오류가 너무 많이 보여서 그런데..
혹시 레진 맞춤법 검수 안 하는지 조심스레 여쭈어봅니다.
그와는 별개로 ... ??? !!! 이런거 말풍선 대사 젤 앞에 들어가 있으니 가독성이 쪼매 떨어지네요.
중간 선율의 헌데, 그런 이곳을 용돈지갑 어쩌구에서 "지갑" 아래에 점?, "되겠" 글자 겹침? 뭉개짐? 이 있네요.
그 좀 아래 유진이가 춘자한테 앵겨 울 때 "춘자"....춘자 너가 날 구해 어쩌구보단, "춘자야".....춘자 너가 날 구해 어쩌구가 더 자연스럽지 않을까요.
-4화-
5컷 벽에 있는 그림 중 코코 몸통이랑 다리 쪽에 있는거 똑같은 그림 2장인데 보통 같은 그림 저렇게 안 붙여놓지 않나요? 디테일이 읍읍....
군인들이 청이한테 호스 불러 달라 하는 컷에 마차 천막이 사라졌어요.
그리고 그 아래 싸인해주는 컷은 아냐 패러디인가요? 귀엽네요.
-5화-
호스가 아다만티움의 힘이 미치는 500미터 내에만 존재 한다는데 그 이상 가면 애니 티버나 샤코 분신처럼 로헨한테 순간이동 되어야 읍읍
-끝-
이상입니다. 벤 당할까봐 무섭지만 적어보았으며, 저는 만알못이기에 위 내용들은 영양가가 딱히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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