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생레바 0

레바의 3BR은 예전부터 지금까지 쭉 언급되어왔던 주요 화두중 하나이다.

레바 3BR에 대한 주장의 근거로는 과거 웹툰중 부랄갯수만큼 가져오라는 수건 갯수가 3개인것,

탈모의 원인인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의 과다 = 곧 레바의 BR의 갯수 증가 등이 있어왔다.

하지만 레바의 3BR에 대한 그 어떠한것도 실제로 관찰된 사항이없다.

하지만 바로 여기서 물리학의 관점으로 3BR에 대한 결론을 도출해보겠다.

우선 현대 물리학의 한분야에 양자물리학이 있다.

이 양자 물리학에서는 기존 고전물리학과 거시물리학에서의 물리법칙이 전혀 적용되지않는 미시물리학을 다루는데,

이 미시물리학인 우리가 상식적으로 알고있는 물리의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그 중 한가지로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의 원리가있다.

양자역학의 난해함으로 자세한 설명을 대신한 한가지 유명한 예시가 있는데 

바로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슈뢰딩거의 고양이 실험'이다.

아 물론 레꼬단 여러분은 슈뢰딩거의 고양이보단 레바의 구독냥이에 더 관심이있다는것을 알기에 최대한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우선 미시적 세계의 양자를 측정하려고하면 우리가 알고있는 전통적인 물리학에서와 같이 

위치와 물리량이 둘다 정확히 측정되지아니하고 관찰하기 전까지는 오로지 확률로서만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양자가 확률로서 하는 작용(분열작용 등)을 이용하여 독가스병을 깨트리는 장치를 박스안의 고양이와 함께둔다면

양자는 확률적으로 작용하여 독가스병을 깨트리기에 박스를 열어 고양이를 관찰하기전까지는

확률적으로 산 고양이와 확률적으로 죽은 고양이가 공존하는 양자역학의 아이러니를 표현한 실험이다.

자 이쯤되면 레꼬단 여러분은 이딴 난해한 이야기와 우리 이승권씨의 3BR과 무슨 연관이있냐고 의문이 들것이다.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자, 레꼬단들중 과연 레바의 BR을 실제로 관측한 사람이 있나?

그렇다 레바의 아랫도리는 한번도 관측된적이 없기에 레바의 BR의 갯수는 '확률적'으로 존재하는 것이다.

물론 2BR일 확률이 90% 1BR일 확률 8% 3BR일 확률 1% 그이상으로 갈수록 확률적으로 줄어들지만,

그 갯수에 해당하는 BR이 존재하지 않다고 의미하는것은 아니다.

여기서 결론을 도출해보자면 레바가 캠에서 바지와 속옷을 벗고 직접 BR의 갯수를 인증하지 않는 이상

레꼬단들이 3BR,4BR 혹은 그이상을 주장하는것은 결코 근거없는 헛소리가 아닌것을 알수있다.

다만 확률적갯수라는 한계가 있기에 좀더 정확한 레바의 BR갯수를 표현하자면 슈뢰딩거의 방정식을 이용하여

레바 BR의 갯수는  H^∣ψ⟩개 라고 말해야 할것이다.

그러니깐 레바는 BR에 의혹을 잠재우려면 캠앞에서 공개를 하여 레꼬단들에게 '관측'을 시켜주어야 BR갯수가 확정이 될것이다.

마지막으로 이글을 이승권씨에게 바치며, 감기로 고생하는 이승권씨의 쾌유를 빕니다. (훈훈)

P.s 이 가정은 '미시'물리학으로 레바BR을 증명한건데, 여기서 '거시'물리학이 아닌 '미시'물리학이 쓰인 이유는 

    레꼬단 여러분이 스스로 도출해보기를 기대하는 바입니다. ㅎㅎ